Delights

이화여대 ECC 맛집 [닥터 로빈/DR.ROBBIN]

쪼꼬열매 2024. 7. 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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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과 이대 닥터로빈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했어요. 닥터 로빈은 ECC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입점했던 레스토랑인데, 긴 시간 같은 자리에 있어 갈 때마다 반가운 곳입니다.

A few months ago, I had lunch with my friends from high school at Dr. Robbin, a restaurant at Ewha Womans University. This place has been there since the ECC first opened, and it's always nice to visit a spot that has stayed the same for so long.

  • 위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대캠퍼스 ECC 지하 4층

닥터 로빈

닥터 로빈은 Zero Butter, Zero Sugar, Zero MSG를 내세우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개되어있어요. 실제로도 음식들이 다 감칠맛이 있고 먹고나도 더부룩하지 않더라고요.

Dr. Robbin promotes its menu with the slogan "Zero Butter, Zero Sugar, Zero MSG," claiming to offer healthy and delicious food without the use of artificial additives.

테이블 셋팅

평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대동제 축제 기간이라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은 편이었어요. 주문은 테이블 위에 놓인 태블릿으로 할 수 있습니다.

I visited during a weekday lunchtime, and because it was during the Daedongje festival, there were relatively fewer customers. You can place your order using the tablet on the table.

가지 비프 토마토 리조또

가장 먼저 서빙된 가지 비프 토마토 리조또.

The Eggplant Beef Tomato Risotto was served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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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토마토 소스 리조또에, 구운 가지가 올려져 있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맵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먹어도 좋은 메뉴에요.

The creamy tomato sauce risotto topped with roasted eggplant was delicious. It's not spicy, making it a great dish to share with children.

피클

피클도 새콤달곰,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The pickles were also tasty.

매콤 새우 파스타

매콤 새우 파스타는 콩크림에 고추기름으로 매콤한 맛을 더하고, 버섯과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어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닥터로빈에서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에요.

The spicy shrimp pasta is enhanced with chili oil in a soybean-cream sauce, and it's packed with plenty of mushrooms and shrimp. Personally, it's my favorite pasta at Dr. Robbin.

무설탕 바닐라 라떼 / 아쌈 밀크티 라떼

카페 메뉴도 있어서, 식사 후에 커피도 주문해서 친구들과 수다떨며 마셨어요. 무설탕인데, 무슨 재료로 달달한 맛을 낸 건지 궁금하네요...ㅎㅎ

There are also café menus available, so after the meal, we ordered coffee. I ordered a sugar-free Vanilla Latte, and I wonder what they use to achieve the sweet taste...

주차할인권

저는 이 날 ECC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닥터로빈에서 1,000원짜리 주차권을 구매했어요. ECC주차요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나갈 때  7,000원이 추가 결제되긴했지만... 버스로 왕복하는 것보단 시간이 절약돼서 7,000원 주고 시간을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On that day, I purchased a 1,000 won parking ticket at Dr. Robbin. Although I had to pay an additional 7,000 won when leaving the parking lot, I considered it as buying time rather than taking a round trip by bus...

건강한 맛의 비스트로라, 가족 식사 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다음에 이대 갈 일 있으면 아이와 함께 방문해야겠습니다 :)

Dr. Robbin offers a healthy bistro-style dining experience that's perfect for family meals. Next time I should visit with my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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