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서부여행 13

미국 LA여행 [Sea World, Disneyland, Universal Studios Hollywood, Legoland]

정말 바빴던 여름 방학! 보름간 서부에서 지내며 테마파크만 5번 가느라(3일에 한 번꼴) 꽤나 힘들었지만, 덕분에 밤에는 푹 잘 수 있어 시차 적응은 어렵지 않게 했어요. 대자연보다 놀이동산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아주기 위해 정말 열심히 다녔네요 :)개별 포스팅하기엔 사진도 부족하고, 각각의 테마 파크에서 기억에 남는 특징들 위주로 모아 모아 포스팅해 봅니다.SEA WORLD씨월드는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테마 파크예요.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고, 저는 쇼도 진짜 재밌게 봤어요.씨월드 입장하면 바로 닥터 피쉬 체험존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멋진 범고래쇼보다도 닥터 피쉬존이 가장 즐거웠다고 할 정도...입장권은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

미국 LA여행_Trader Joe's/BBW 쇼핑 리스트

같은 날인지, 다른 날인지 기억 안 나지만... Trader Joe's(이하 트조)도 하루 갔어요. 저는 처음 알게 된 미국의 마트인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더라고요. 트조에서는 자체 PB상품만 판매하고 있어요. (한국 냉동식품들도 종종 보여서 반가움ㅋㅋ) 식료품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규모는 작은 편이랍니다.트조 옆에 다이소도 있네요. 장도 보고, 기념품도 살 겸 갔습니다.트조 보냉 가방이 유용하다길래, 하나 구입했어요. 시즌별로 디자인이 계속 바뀌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요 청록색 가방이 나왔더라고요.장 볼 때나, 여행 갈 때, 캠핑 갈 때 유용하게 잘 쓰게 되는 가방이에요. 디자인도 예쁘고요.파우치가 있어, 아이스팩 넣어둘 수 있습니다.넉넉한 사이즈라, 마트 다녀올 때 카트 위에 이렇게 올려서 ..

미국 LA여행_Costco/Target 쇼핑 리스트

점심 식사 후, 마트에 들러 쇼핑도 했어요. 한국에 가져갈 간식거리와 선물 구경하러 갔습니다.사실 코스트코에서는 주로 주유하거나 장을 보고, 딱히 선물을 사 오진 않았어요. 짐 정리해 보니 2가지만 샀더라고요.어릴 때 먹고 자란, 미국 국민 소화제 Pepto Bismol과 Kinder's 고기 시즈닝. 펩토 소화제는 어른용, 아이용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사야 하더라고요. 저 Kinder's 시즈닝은 미국산 또는 호주산 고기에 뿌려서 마리네이드 한 후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개인적으로 가장 쾌적하게 느껴진 마트인 Target.좀 특이한 쇼핑카트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크기가 큰 만큼 끌고 다니긴 힘들어요...소스는 칙필레 소스와 하인즈 하바네로 케첩, 총 2개 샀어요. 칙필레 소스..

미국 LA여행_초딩 조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맛집 [The Old Spaghetti Factory]

짝꿍은 출근해야 해서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고, 남은 일정 여유로울 줄 알았으나 여전히 바빴어요...아침에 일어나면, 언니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형부가 커피를 내려주던... 감사한 시간들🩷 아침 8시 반부터 조카 수업이 시작되다 보니 늦잠을 자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제가 항상 제일 늦게 일어났답니다...😂)이 날은 점심 약속이 있어서, The Old Spaghetti Factory 라는 식당에 갔어요. 제가 미국 도착했을 때부터 조카가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곳이에요.인테리어가 굉장히 고풍스러워요. 이건 무슨 양식이더라...약간 중세시대 느낌도 조금 나는 거 같고요?이 레스토랑이 Route 66에 위치해 있어서, 기차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5인 이상은 앉을 수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테이블 셋팅 ..

미국 LA여행_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 뷰 맛집 [The Deck]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주말 하루 짬 내서 바다도 다녀왔어요. 계속되는 강행군에 몸이 피로했지만, 그래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캘리포니아의 바다는 왠지 더 특별하잖아요?ㅋㅋㅋ 원래 가려했던 식당은 웨이팅이 어마무시해서, The Deck이라는 레스토랑에 점심 식사하러 갔습니다.주차는 발렛인데, 시간당 8불 정도였어요. 하지만 주차 요원 말만 믿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2시간도 채 있지 않았는데 24불 요구하셔서 아시아인이라 만만하게 봤나 싶었어요.계단을 내려가면, 테라스석들이 보여요. 파라솔이 있지만, 햇빛을 다 가려주진 않아서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테이블 옆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보였어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심심해..

미국 LA여행_아침 먹기 좋은 브런치 카페 [Broken Yolk Cafe]

미국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아침 먹으러 갔던 브런치 카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브런치 카페답게 이름이 Broken Yolk이에요. (터진 노른자😆)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고요.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문을 여는, 찐 브런치 카페에요. 7시반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살짝 있어서 부지런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둥근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 구경.여기도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워크지(?)를 주셨어요.테이블 위에는 브런치 메뉴들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 소스류, 그리고 다양한 스프레드가 셋팅되어 있었어요.커피용 프림도 바닐라랑 헤이즐넛 향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커피에 넣어 마실 수 있고요.아이들은 키즈 메뉴를 주문했어요. 팬케익과 프렌치 토스트 중에서 선..

미국 서부 프리미엄 아울렛 Desert Hills Premium Outlets [Five Guys Burgers & Fries]

미국에서의 7일 차에는- 코스트코에 가서 장보고 점심 먹고, 오후 느뜨막하게 Cabazon에 위치한 Desert Hills Premium Outlets에 다녀왔어요.저는 코스트코 멤버십이 없어서, 사실 엄청 오랜만에 간 건데... 구경만으로도 재밌더라고요. 특히 핫도그와 피자가 매우 맛있었어요...!7월인데, 벌써 할로윈 데코와 코스튬도 판매하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이렇게 바쁘게 오후를 보내고...1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데저트 힐즈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회사라, 구성은 비슷하더라고요. 다만 이름답게 주변이 사막이라 정말 너무너무 뜨거웠습니다... 해가 지고 나서야 돌아다닐만했어요.쇼핑 후 저녁은 푸드 파빌리온에 위치한 파이즈 가이즈에서 먹었어요. 구글맵을 보고 엄청 헤매며 찾..

빅뱅이론의 페니가 일했던 미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The Cheesecake Factory]

미국에서의 6일차 Recap!이날 점심은 칙필레에서 먹고, Target에서 잠시 아이들 생일 선물 쇼핑 후, 오후에는 Despicable Me 4 보러 영화관에 다녀오기도 했어요. 어쩌다 보니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개봉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미국에서 영화관도 가보고.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 영화관에서 다양한 팝콘 시즈닝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수영도 한바탕 하고, 저녁은 치즈 케익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에 가서 먹었어요. 7명 이상은 예약이 되지 않아 워크인으로 웨이팅 걸어놓고, 주변 쇼핑몰 구경했습니다.치즈케익 팩토리는 빅뱅이론에서 페니가 일하는 식당이라 친숙했는데요, 미드에서 본 식당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이름은 치즈케익 팩토리지만, 다..

미국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Chick-fil-A]

오랜만의 미국 여행이다보니, 언니가 지내는 동안 꼭 가봐야할 식당들을 리스트업해서 하나씩 데리고 가주었어요. 외식 다니기도 참 바쁘더라고요. 시내 관광 일정이 없는 날 가본 곳은 칙필레!칙필레(Chick-fil-A)는 워낙 유명한 체인점인데요, 저는 부끄럽게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알고 있었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졌나....) 저흰 점심 먹으러 방문했는데 캘리포니아의 여름은 어쩜 이렇게 구름 한점 없이 늘 맑은지, 여기 살면 사람 성격이 느긋해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사람이 워낙 많아서 매장 내부는 찍지 못하고, 입구의 포스터만 찰칵. 제가 간 매장은 아이들 놀이방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열심히 놀다가 치킨 너겟 먹으러 나왔어요.주문은 언니가 알아서 해주었고, 번호표를 받으면 직원이 자리로 음식을 갖..

미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햄버거는 역시 [인앤아웃/IN-N-OUT]

그리피스 천문대 가기 전, UCLA 근처의 IN-N-OUT에 햄버거 먹으러 갔어요. 매장 자체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뒷편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안전한 동네인데도, 저는 길거리가 조금 낯설고 무섭더라고요. (짝꿍 말로는 대마 냄새도 났다고...)메뉴는 간단하지만, 메뉴판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숨겨진(?) 옵션들이 많았습니다. Bunless 옵션도 있고, Animal Style Fries도 있고...아는 사람만 주문할 수 있는 옵션들. (우리나라랑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저는 잘 몰라서, 햄버거에 일단 Grilled Onions를 추가해서 먹었어요.아이들과 함께 주문하러가니, 직원분이 스티커랑 모자도 주셨어요. 인앤아웃 버거가 벌써 75주년이군요.인앤아웃 모자 쓰고 스티커 붙이고 놀기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