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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6

미국 LA여행_대만식 베이커리 카페 [85°C Bakery Cafe]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 날, 대만식 빵집인 ’85°C Bakery Cafe’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갔어요.85°C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풍미있는 커피를 내리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85°C 라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2008년에 첫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이 날 음료는 마셔보지 못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만 샀어요.다소 딱딱한 미국빵에 비해, 여기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았던 대만 카스테라나 홍루이젠을 생각해보면, 대만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가봅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빵과 초코번도 하나씩 사서 맛보았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겠다싶었어요.에그 타르트도 있고, 소금빵도 판매..

미국 LA여행_버터밀크 팬케이크 맛집 [IHOP]

망가진 캐리어 보상 받으러 LAX공항 다녀온 날, IHOP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전해서 LA 간 김에 유명하다는 핑크 핫도그에 가볼까도 고민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공항에서 30분 넘게 걸리더리고요. 그리하여 과감히 포기…IHOP은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의 약자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체인점이에요. 아침에만 영업을 하는 건 아니고 점심, 저녁때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홉도 커피가 리필이 되더라고요. 프림과 설탕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줘요. 귀여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 핫소스, 타바스코 소스, 시럽, 소금, 후추 등도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어요.커트러리는..

초1 겨울 방학 기록

봄이 지나가기 전에 남겨보는 초1 겨울방학 기록.여름 방학은 짧아서 LA여행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겨울 방학은 무려 2달이라 흐지부지 보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지난 가을 우여곡절 끝에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게 되었고, 좋은 사립학교를 소개받아 아이가 3주 정도 다닐 수 있었어요. 친정 덕분에 정말 알차게 보낸 방학 :)# 1월집에서 엄마표로 같이 문제집 풀며 평일은 공부 시작. 1학년 때 잘 놀았으니, 올해부터는 학습량을 늘려보기로 했습니다.수학: 구몬은 방학까지 일주일에 5장씩, 사고력 수학 F단계 하루 3장씩… 사고력은 2학년되니 난이도가 확실히 높아지고. 개학 후 아이가 힘들어해서 구몬을 3장으로 줄였어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정말 험난한 새학기 적응 ㅠㅠ국어: 퍼즐런으로 속담 익히고..

Daily 2025.04.06

미국 LA여행_미국 마켓 구경 [Stater Bros]

짧게 미국 생활을 하며 마트도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었는데, Stater bros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어요 :)Stater Bros는 마트 체인점인데, 미국 서부에만 있는 거 같더라고요.발렌타인 시즌이라 입구에 각종 풍선과 인형, 소품들을 판매중이었어요. 뒤에 카운터에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웨지 감자를 팔고 있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어요. 튀긴지 오래된 느낌인데다 너무 짜더라고요.입구에서는 걸스카웃 쿠키 판매중이길래, 사먹어보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의 투픽은 Thin Mints와 S’mores! 민초파가 아닌데도 저 쿠키는 입맛에 잘 맞았어요.1년 내내 파는 게 아니고, 12월부터 2월까지만 판매한다는데 맛볼 수 있어 럭키비키했음ㅎㅎ아직 겨울이기도 했고 벽난로가 있는 미국 문화라 그런지,..

미국 LA여행_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_해리포터 식당 [Three Broomsticks]

1+1 행사로 6일 만에 다시 방문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두 번째 방문에는 해리포터 에어리어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Three Broomsticks’라는 식당인데요, 해리포터 소설에도 등장하는 영국식 펍 이름입니다 :)간판도 세 개의 빗자루가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 궁금해서, 해리포터 원서나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 지는 날이네요.입구에서는 오늘의 메뉴(Today's Specials)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피쉬 앤 칩스도 있고, 저는 셰퍼드 파이가 눈에 띄더라고요.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픽업대에서 주문번호를 확인 후 음식을 받아가는 시스템이에요. 메뉴판이 오래된 영국의 바 느낌이 나죠.내부도 영화 속처럼 어둑어둑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요.셰퍼드 파이는, 파이 크기..

미국 LA여행_대만식 핫팟 레스토랑 [Tasty Pot]

날씨가 제법 추웠던 2주차,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다보니 목이 칼칼하니 아파오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으로 따뜻한 핫팟을 먹으러 갔습니다.‘Tasty Pot‘은 대만에서 직접 수입한 향신료와 사골뼈 등을 이용하여, 고유한 맛으로 끓여낸 대만식 핫팟 체인점이에요. 비오는 쌀쌀한 날에 먹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오전 11시 오픈인데 아이들 등교 후, 아시안 마켓 갔다가 영업 시간 맞춰서 방문했어요.내부는 그냥 깔끔합니다. 뒤로 대만 101타워 사진이 보이네요. 대만 여행은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핫팟인 것 같습니다…테이블에는 양념과 수저가 셋팅되어있어요.점심 시간에만 제공된다는 아이스티. 살짝 달달한 홍차인데 맛있어요.저는 가장 시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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