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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13

미국 LA여행_비주얼 끝판왕 몬스터 버블티 [KRAK BOBA]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Boba)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하교 후, 조카가 보바 먹고 싶다길래, ‘Krak Boba’라는 버블티 카페에 갔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비가 오고 흐렸는데, 오후가 되니 하늘이 맑네요. 하교 후 놀이터서도 한바탕 놀고, 집에가서도 한바탕 놀고- 조카들과 함께하니 심심할틈 없는 하루였습니다.크락 보바는 디자인부터가 통통 튀는 느낌의 브랜드에요. 크라쿠스왕과 용의 전설에서 용감을 받았다는데, 폴란드 바벨 전설은 내용을 잘 몰라서 패쓰… 개개인의 개성과 가능성을 중시하고,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음료를 만들겠다는 사명이 아닐까 싶네요.음료 종류는 밀크티, 스무디, 과일차, 커피류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음료들의 비주얼도 알록달록하니 굉장히 화려합니..

미국 LA여행_커피 무제한 베이커리 카페 [Panera BREAD]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비가 여러번 왔는데, 이 날도 등교 후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미국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길래(?) 저도 후디만 뒤집어쓰고 다녔습니다.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류, 그리고 커피를 파는 브런치 카페에요. 이번에 새로 가본 곳 중 하나 :)카운터 뒤로는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사진들이 많이 보이죠.주문은 직원에게 직접하거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할 수 있어요.샌드위치 기다리며 쇼케이스에 진열된 쿠키도 구경해봅니다. 설탕, 버터 듬뿍 들어가는 미국 스타일 베이커리들.쿠키도 맛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날 아침 아이 학교에서 도너츠 주는 행사가 있었거든요. 이미 달달한 도너츠도 하나 먹은 상태라 쿠키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주문 후, 주문 상태가 이..

미국 LA여행_COSTCO 영양제 및 양념 쇼핑

미국에서 지내며, 장보러 가장 자주 간 코스트코. 미국에서는 생필품이나 식료품 대량으로 구매하기엔 좋더라고요. 한국에 가져올 제품으로는 주로 영양제, 양념 위주로 쇼핑을 했어요.코스트코 영양제는 세일할 때 쟁여두면 좋은데요, 플랙씨드 오일과 마그네슘이 세일중이라 샀습니다.플랙씨드 오일은 개당 2만원 정도라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쿠팡에서는 2개에 6만원이 훌쩍 넘어요.마그네슘도 근육 이완에 좋다보니 매일 챙겨먹는 편인데, 마침 세일해서 하나 샀어요.유행하는 애사비도 보이고- 저는 식초만 생각했는데, 먹는 캡슐도 있더라고요.조미료는 지난번에 산 Kinder’s 고기 시즈닝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고, 갈릭 파우더와 어니언 파우더를 샀어요. 갈릭 파우더는 무침 요리할 때, 다진 마늘 대신 활..

미국 LA여행_아이스 민트 모히또 커피로 유명한 [Philz Coffee]

점심으로 딤섬 먹고, 필즈 커피(Philz Coffee)로 출동! 지난여름에 못 마신 필즈 커피를 이번에는 마셔보았습니다 :)미서부의 겨울 날씨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꽤 있었어요. 이 날도 하늘에 구름이 껴서 약간 쌀쌀했어요. 산불 심할 때 비가 미리 내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다행히 지내는 동안 날씨 때문에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일교차는 제법 큰 편이고요.필즈 커피는 비(정지훈님)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요. 여기 아이스 민트 모히또 커피가 맛있다더라고요. 언니가 주문할 동안 매장 구경하며 사진 찍었습니다 :)티셔츠, 머그컵, 텀블러 등 다양한 MD 상품들도 판매중이에요. 정신이 없어서 쇼핑할 여유가 없었는데 원두나 드립백을 하나 사 올 걸 그랬나 봐요. 드립 커피도 유명해서 맛이 궁금했..

미국 LA여행_대만식 딤섬 맛집 [Seven Grams]

미국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가 일찍 끝나는 미니멈 데이(Minimum Day)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조카들이랑 다른 학교를 다니다보니, 혼자만 일찍 끝나는 날들이 있었는데요. 언니가 맛있는 딤섬집이 있다길래, 하루 같이 점심 먹으러 Seven Grams에 갔습니다 :)Seven Grams는 대만식 요리를 파는 중국집이에요. 유리창 너머로 딤섬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여기 딤섬을 좋아해서 미국에서 지내며 두어번 테이크아웃도 해서 먹었어요.2층이라곤 없는 쇼핑몰이라, 층고가 무지 높아요.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아 참 좋더라고요.메인 메뉴는 딤섬과 면류인데요. 음식이 깔끔하고 다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갔던 딤딤섬과 비슷한 느낌?자리에는 딤섬용 숟가락과 나무 젓가락이 앞접시와 함께 셋팅되..

미국 LA여행_프레첼&핫도그 체인점 [Wetzel's Pretzels]

하교 후, 아이들과 아울렛에 방문했다가 간식 먹으러 방문한, Wetzel’s Pretzels! 지난 여름에도 다른 아울렛에서 한 번 사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쩌다보니 아울렛 갈 때마다 먹는 간식....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앤티앤스(Auntie Anne’s)와 비슷한 곳인데요, 프레첼이 훨씬 더 기름져요. ㅎㅎ프레첼과 핫도그 메뉴가 메인이고, 음료는 레몬에이드 외에 보바(버블티)도 판매하네요.진열된 다양한 프레첼과 핫도그들- 찍어먹을 수 있는 딥(소스)도 다양해요.음료 크기는 미디움이 기본인데, 우리나라 그란데보다도 커보임;;; 희한하게 미국가면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요.아이들과 나눠먹다보니 Wetzel Bits‘랑 Cin-A-Bits’ 하나씩 주문했어요. 레몬에이드 라지로 2잔도 함께 주문하..

미국 인기템 트레이더조 보냉백 Trader Joe's [MINI INSULATED TOTES]

아이 등교 후, 장볼 겸 트레이더조(이하 트조)에 갔는데 입구에 줄이 길게 늘어서있더라고요. 무슨 행사인가… 어리둥절해했는데 알고보니 새로운 보냉백이 출시되어 1인당 2개 한정으로 판매중이었어요.이 가방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나 싶긴한데, 이베이에서 가격이 10배로 재판매 될 정도로(?) 미국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도 결국 줄 서서 2개 구매했어요🤣이번에는 발렌타인 데이 컨셉으로, 파스텔톤의 보라와 핑크색 2개 판매중이었어요. 개당 3.99불이고 세금포함하고 환율을 생각해도 가성비는 좋은 제품이에요. 크기는 약 27x15x15cm, 간단한 간식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미국 서부는 특히 더워서, 여름엔 이런 보냉백에 유용하더라고요.제조국은 베트남-세탁이 필요할 경우, 손빨래를 권하네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_베트남 음식 전문점 [#1 PHỞ Noodle & Grill]

유니버설 스튜디오 다녀온 날, 집에 가서 밥 차려먹을 체력이 없어서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LA가 한국보단 겨울이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서 밖에 있다 보면 춥더라고요... 뜨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어요.해 지는 시간도 한국과 비슷하게, 5시 40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6시만 돼도 깜깜함…여기는 베트남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 같았어요. 식당 내부는 우리나라 베트남 식당과 비슷- 테이블마다 해선장과 핫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나무젓가락과 티슈 등도 올려져 있습니다.면보다 밥을 선호하는 아이는, 밥이 곁들여져 나오는 돼지고기 구이를 주문했어요. 야채와 새콤한 소스도 같이 나오다 보니, 분짜 같은 느낌도 나는 메뉴였어요.아이가 짜조를 좋아해서 Egg Rolls도 4pcs 주문했는데, 향신..

미국 LA여행_Universal Studios Hollywood [Toadstool Cafe/키노피오 카페]

아이가 가고싶어해서 이번 여행 때도 1+1으로 이틀이나 다녀온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 1년에 4번이나 방문하게 될 줄 알았다면 연간 회원권을 끊어도 될 뻔 했는데…🤣 여튼 알차게 잘 놀다 왔습니다.아이가 닌텐도 월드를 제일 좋아해서 이번에도 키노피오 카페에서 식사를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방문 가능한 시간 예약해놓고 미니 게임하다가 들어갔답니다.지난번에 못 먹어본 메뉴 위주로 주문했는데요, 이것저것 맛본 결과, 제 입맛엔 햄버거와 스파게티가 가장 무난하더라고요🥰아이들은 마리오 미니 버거 세트와 파워업 스파게티를 주문했어요. (마리오 미니 버거 세트는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요 :) 미국 LA여행_Universal Studios Hollywood [슈퍼 닌텐도 월드 Toadstool ..

미국의 요아정 [Yogurtland]

조카들이 좋아하는 미국판 요아정, 요거랜드(YogurtLand)에 다녀왔어요. 아직 유행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요아정을 딱 1번만 먹어보았는데요. 대학생 때 많이 갔던 아이스베리 느낌이더라고요. 돌고도는 유행….😌2층과 지하주차장은 찾아볼 수 없는 캘리포니아의 흔한 상가. 이런 공간의 여유로움은 조금 부러워요.여기는 셀프로 다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미국은 주문할 때 고를 게 많아서 복잡한데, 요거랜드는 비교적 주문이 쉽더라고요.컵을 선택 후 가장 먼저 요거트를 담으면 되는데요, 맛이 정말 다양해요.개인적으로는 기본맛과 시트러스 소르베가 맛있더라고요. 상큼한 오렌지 샤베트 같은 맛이에요.토핑용 과일도 종류가 다양하고, 젤리나 과자도 취향껏 올리면 됩니다. 미국 딸기는 한국보다 조금 딱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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