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 스튜디오 다녀온 날, 집에 가서 밥 차려먹을 체력이 없어서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LA가 한국보단 겨울이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서 밖에 있다 보면 춥더라고요... 뜨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어요.해 지는 시간도 한국과 비슷하게, 5시 40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6시만 돼도 깜깜함…여기는 베트남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 같았어요. 식당 내부는 우리나라 베트남 식당과 비슷- 테이블마다 해선장과 핫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나무젓가락과 티슈 등도 올려져 있습니다.면보다 밥을 선호하는 아이는, 밥이 곁들여져 나오는 돼지고기 구이를 주문했어요. 야채와 새콤한 소스도 같이 나오다 보니, 분짜 같은 느낌도 나는 메뉴였어요.아이가 짜조를 좋아해서 Egg Rolls도 4pcs 주문했는데, 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