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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여행_대만식 베이커리 카페 [85°C Bakery Cafe]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 날, 대만식 빵집인 ’85°C Bakery Cafe’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갔어요.85°C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풍미있는 커피를 내리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85°C 라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2008년에 첫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이 날 음료는 마셔보지 못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만 샀어요.다소 딱딱한 미국빵에 비해, 여기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았던 대만 카스테라나 홍루이젠을 생각해보면, 대만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가봅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빵과 초코번도 하나씩 사서 맛보았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겠다싶었어요.에그 타르트도 있고, 소금빵도 판매..

미국 LA여행_버터밀크 팬케이크 맛집 [IHOP]

망가진 캐리어 보상 받으러 LAX공항 다녀온 날, IHOP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전해서 LA 간 김에 유명하다는 핑크 핫도그에 가볼까도 고민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공항에서 30분 넘게 걸리더리고요. 그리하여 과감히 포기…IHOP은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의 약자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체인점이에요. 아침에만 영업을 하는 건 아니고 점심, 저녁때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홉도 커피가 리필이 되더라고요. 프림과 설탕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줘요. 귀여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 핫소스, 타바스코 소스, 시럽, 소금, 후추 등도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어요.커트러리는..

미국 LA여행_미국 마켓 구경 [Stater Bros]

짧게 미국 생활을 하며 마트도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었는데, Stater bros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어요 :)Stater Bros는 마트 체인점인데, 미국 서부에만 있는 거 같더라고요.발렌타인 시즌이라 입구에 각종 풍선과 인형, 소품들을 판매중이었어요. 뒤에 카운터에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웨지 감자를 팔고 있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어요. 튀긴지 오래된 느낌인데다 너무 짜더라고요.입구에서는 걸스카웃 쿠키 판매중이길래, 사먹어보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의 투픽은 Thin Mints와 S’mores! 민초파가 아닌데도 저 쿠키는 입맛에 잘 맞았어요.1년 내내 파는 게 아니고, 12월부터 2월까지만 판매한다는데 맛볼 수 있어 럭키비키했음ㅎㅎ아직 겨울이기도 했고 벽난로가 있는 미국 문화라 그런지,..

미국 LA여행_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_해리포터 식당 [Three Broomsticks]

1+1 행사로 6일 만에 다시 방문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두 번째 방문에는 해리포터 에어리어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Three Broomsticks’라는 식당인데요, 해리포터 소설에도 등장하는 영국식 펍 이름입니다 :)간판도 세 개의 빗자루가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 궁금해서, 해리포터 원서나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 지는 날이네요.입구에서는 오늘의 메뉴(Today's Specials)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피쉬 앤 칩스도 있고, 저는 셰퍼드 파이가 눈에 띄더라고요.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픽업대에서 주문번호를 확인 후 음식을 받아가는 시스템이에요. 메뉴판이 오래된 영국의 바 느낌이 나죠.내부도 영화 속처럼 어둑어둑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요.셰퍼드 파이는, 파이 크기..

미국 LA여행_대만식 핫팟 레스토랑 [Tasty Pot]

날씨가 제법 추웠던 2주차,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다보니 목이 칼칼하니 아파오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으로 따뜻한 핫팟을 먹으러 갔습니다.‘Tasty Pot‘은 대만에서 직접 수입한 향신료와 사골뼈 등을 이용하여, 고유한 맛으로 끓여낸 대만식 핫팟 체인점이에요. 비오는 쌀쌀한 날에 먹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오전 11시 오픈인데 아이들 등교 후, 아시안 마켓 갔다가 영업 시간 맞춰서 방문했어요.내부는 그냥 깔끔합니다. 뒤로 대만 101타워 사진이 보이네요. 대만 여행은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핫팟인 것 같습니다…테이블에는 양념과 수저가 셋팅되어있어요.점심 시간에만 제공된다는 아이스티. 살짝 달달한 홍차인데 맛있어요.저는 가장 시그니..

미국 LA여행_비주얼 끝판왕 몬스터 버블티 [KRAK BOBA]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Boba)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하교 후, 조카가 보바 먹고 싶다길래, ‘Krak Boba’라는 버블티 카페에 갔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비가 오고 흐렸는데, 오후가 되니 하늘이 맑네요. 하교 후 놀이터서도 한바탕 놀고, 집에가서도 한바탕 놀고- 조카들과 함께하니 심심할틈 없는 하루였습니다.크락 보바는 디자인부터가 통통 튀는 느낌의 브랜드에요. 크라쿠스왕과 용의 전설에서 용감을 받았다는데, 폴란드 바벨 전설은 내용을 잘 몰라서 패쓰… 개개인의 개성과 가능성을 중시하고,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음료를 만들겠다는 사명이 아닐까 싶네요.음료 종류는 밀크티, 스무디, 과일차, 커피류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음료들의 비주얼도 알록달록하니 굉장히 화려합니..

미국 LA여행_커피 무제한 베이커리 카페 [Panera BREAD]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비가 여러번 왔는데, 이 날도 등교 후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미국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길래(?) 저도 후디만 뒤집어쓰고 다녔습니다.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류, 그리고 커피를 파는 브런치 카페에요. 이번에 새로 가본 곳 중 하나 :)카운터 뒤로는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사진들이 많이 보이죠.주문은 직원에게 직접하거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할 수 있어요.샌드위치 기다리며 쇼케이스에 진열된 쿠키도 구경해봅니다. 설탕, 버터 듬뿍 들어가는 미국 스타일 베이커리들.쿠키도 맛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날 아침 아이 학교에서 도너츠 주는 행사가 있었거든요. 이미 달달한 도너츠도 하나 먹은 상태라 쿠키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주문 후, 주문 상태가 이..

미국 LA여행_COSTCO 영양제 및 양념 쇼핑

미국에서 지내며, 장보러 가장 자주 간 코스트코. 미국에서는 생필품이나 식료품 대량으로 구매하기엔 좋더라고요. 한국에 가져올 제품으로는 주로 영양제, 양념 위주로 쇼핑을 했어요.코스트코 영양제는 세일할 때 쟁여두면 좋은데요, 플랙씨드 오일과 마그네슘이 세일중이라 샀습니다.플랙씨드 오일은 개당 2만원 정도라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쿠팡에서는 2개에 6만원이 훌쩍 넘어요.마그네슘도 근육 이완에 좋다보니 매일 챙겨먹는 편인데, 마침 세일해서 하나 샀어요.유행하는 애사비도 보이고- 저는 식초만 생각했는데, 먹는 캡슐도 있더라고요.조미료는 지난번에 산 Kinder’s 고기 시즈닝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고, 갈릭 파우더와 어니언 파우더를 샀어요. 갈릭 파우더는 무침 요리할 때, 다진 마늘 대신 활..

미국 LA여행_아이스 민트 모히또 커피로 유명한 [Philz Coffee]

점심으로 딤섬 먹고, 필즈 커피(Philz Coffee)로 출동! 지난여름에 못 마신 필즈 커피를 이번에는 마셔보았습니다 :)미서부의 겨울 날씨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꽤 있었어요. 이 날도 하늘에 구름이 껴서 약간 쌀쌀했어요. 산불 심할 때 비가 미리 내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다행히 지내는 동안 날씨 때문에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일교차는 제법 큰 편이고요.필즈 커피는 비(정지훈님)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요. 여기 아이스 민트 모히또 커피가 맛있다더라고요. 언니가 주문할 동안 매장 구경하며 사진 찍었습니다 :)티셔츠, 머그컵, 텀블러 등 다양한 MD 상품들도 판매중이에요. 정신이 없어서 쇼핑할 여유가 없었는데 원두나 드립백을 하나 사 올 걸 그랬나 봐요. 드립 커피도 유명해서 맛이 궁금했..

미국 LA여행_대만식 딤섬 맛집 [Seven Grams]

미국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가 일찍 끝나는 미니멈 데이(Minimum Day)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조카들이랑 다른 학교를 다니다보니, 혼자만 일찍 끝나는 날들이 있었는데요. 언니가 맛있는 딤섬집이 있다길래, 하루 같이 점심 먹으러 Seven Grams에 갔습니다 :)Seven Grams는 대만식 요리를 파는 중국집이에요. 유리창 너머로 딤섬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여기 딤섬을 좋아해서 미국에서 지내며 두어번 테이크아웃도 해서 먹었어요.2층이라곤 없는 쇼핑몰이라, 층고가 무지 높아요.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아 참 좋더라고요.메인 메뉴는 딤섬과 면류인데요. 음식이 깔끔하고 다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갔던 딤딤섬과 비슷한 느낌?자리에는 딤섬용 숟가락과 나무 젓가락이 앞접시와 함께 셋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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