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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152

미국 LA여행_더치즈케익팩토리 [The Cheesecake Factory]

눈물로 학교 마지막 날을 보내고, 점심은 맛있는 거 먹으러 치즈케익팩토리에 방문했어요.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어 살짝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며 구경한 치즈 케익들- 작년에도 한 번 왔던 매장이라고 익숙하고 편안했어요.이번에는 치즈 케익은 사 먹지 않고, 식사류만 주문했어요. 요 오레오 치즈케익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만 찰칵- 칼로리는 엄청날듯한 비주얼... 미국 살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려면 하루에 유산소 50분씩 꼬박꼬박 해줘야 할 거 같아요…테이블에는 전체요리용/메인요리용 포크가 2개, 스푼, 나이프 등이 셋팅되어 있었어요.식전빵은 두 종류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와요. 빵과 버터는 요청할 경우 리필이 가능한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레몬에이드는 딸기맛으로 주문했어요..

미국 서부여행_멕시칸 요리 맛집 [FUEGO Cravings]

겨울 방학이 끝나가며…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쉽지 않도록 미국에서 먹고 갈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멕시칸 음식 전문점 ‘Fuego Cravings!’많이 따뜻해진 2월의 캘리포니아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Fuego’는 불을 뜻해서 간판에도 보이는 Fire🔥내부에는 테이블이 있고, 날이 더 따뜻할 경우 밖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키오스크 옆으로는 음료도 보이고요.이날 멕시코의 전통 음료인 오르차타(Horchata)도 처음 마셔보았는데요. 맛이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아침햇살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덜 달고 덜 고소한 느낌..? 타코와 같이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어요.아구아 프레스카는 오이와 라임으로 맛을 낸 걸 선택했는데 (A..

미국 LA여행_유기농 식품 전문점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미국에서의 마지막주… 아이들 등교 후, 언니가 홀푸드 마켓에 가보자고 제안해서 쇼핑하러 갔습니다. 홀푸드 마켓은 인공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점인데요. 자체적으로 까다롭게 심사한 제품들을 판매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피곤해서 별 생각 없었던 저는 졸졸 잘 따라다니는 편인데, 평소 가던 코스트코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막상 가보니 재밌는 곳이었어요.일단 마트 입구에 퓨렐 소독 티슈가 비치되어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카트 손잡이 닦으라고 준비되어있다니…!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Luna New Year 를 기념하여 아시아 음식들 프로모션 중이었는데, 한라봉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Dekopon Citrus! 외워두자… 근데..

미국 LA여행_맛있는 아침 식사와 브런치가 있는 카페 [Broken Yolk]

샌디에고 다녀온 다음 날, 브런치 먹으러 출동한 ‘Broken Yolk’. 아침식사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식당이에요. 샌디에고에서 1박할까 고민하다가, 만만치 않은 숙박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아낀 비용을 외식에 투자하게 되었다죠…ㅎㅎㅎ일단 커피부터 주문했어요. 여기도 리필이 가능하고, 프림도 맛이 다양했는데, 저는 헤이즐넛으로 넣어 마셨어요. 뭔가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려면 두 개는 넣어야하더라고요.설탕도 흰설탕, 갈색 설탕 이외에, 제로칼로리 스위트너가 여러개 있더라고요.키즈 메뉴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메뉴판 뒷면이 워크지에요. 9.95불에 메뉴 1개, 사이드 2개, 그리고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환율에, 세금에, 팁까지 생각하면 키즈 메뉴..

미국 샌디에고 맛집 [필즈바베큐/Phil's BBQ]

유튜브 채널 시즈비시즌에도 소개 된, 필즈 바베큐! 샌디에고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여기가 다른 매장보다는 덜 붐비는 편인 것 같아요. 지난 여름에도 씨월드 다녀오며 들렀었는데, 시차 적응이 안된 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 날은 여행 중반이라 양껏 즐길 수 있었어요.먼저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를 안내받고 앉는 시스템이에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와 키친타올이 준비되어있습니다.수저와 물티슈, 앞접시는 매장 한 쪽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어요.테이크이웃 용기도 준비되어있어서, 음식이 남을 경우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손으로 뜯는 음식이다보니, 음료 코너 옆에는 손 씻는 곳도 ..

미국 샌디에고 여행_오션뷰 해산물 요리 맛집 [BRIGANTINE Seafood & Oyster Bar]

USS Midway Museum 을 둘러본 후, 점심 먹으러 ‘Brigantine Seafood & Oyster Bar’이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에 갔어요.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테이블이 준비될 때까지 대기공간에서 잠시 기다려야했어요. 소파가 있어 편하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식당이라, 멋진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바다 위에 떠 있는 다양한 선박도 구경할 수 있었고, 가까이에 샌디에고 국제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여기도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시트와 4색 색연필을 주시더라고요. 앞면에는 키즈 메뉴, 뒷면에는 게임이 있어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달래줄 수 있었어요.아이가 주문한 키즈 버거- 미국 버거는 패티에 빵과 치즈만 들어있어 많이 느끼해..

미국 샌디에고 여행 [USS Midway Museum, Mission, La Jolla Cove]

미국에서의 온전한 마지막 주말, 짧게 샌디에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미국은 2월 3째주 월요일이 President’s Day라 아이들 학교가 쉬더라고요.이번 미국행은 관광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행 욕심이 나진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샌디에고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온 하루였습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챙겨먹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USS Midway Museum!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금이 합리적인 편이라 여기 주차하고 점심까지 먹었어요.USS Midway Museum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항공 모함을 박물관으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오디오 가이드가 성인용/어린이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Activity Sheet는, 다 완료할 ..

미국 LA여행_대만식 베이커리 카페 [85°C Bakery Cafe]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 날, 대만식 빵집인 ’85°C Bakery Cafe’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갔어요.85°C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풍미있는 커피를 내리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85°C 라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2008년에 첫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이 날 음료는 마셔보지 못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만 샀어요.다소 딱딱한 미국빵에 비해, 여기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았던 대만 카스테라나 홍루이젠을 생각해보면, 대만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가봅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빵과 초코번도 하나씩 사서 맛보았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겠다싶었어요.에그 타르트도 있고, 소금빵도 판매..

미국 LA여행_버터밀크 팬케이크 맛집 [IHOP]

망가진 캐리어 보상 받으러 LAX공항 다녀온 날, IHOP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전해서 LA 간 김에 유명하다는 핑크 핫도그에 가볼까도 고민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공항에서 30분 넘게 걸리더리고요. 그리하여 과감히 포기…IHOP은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의 약자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체인점이에요. 아침에만 영업을 하는 건 아니고 점심, 저녁때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홉도 커피가 리필이 되더라고요. 프림과 설탕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줘요. 귀여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 핫소스, 타바스코 소스, 시럽, 소금, 후추 등도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어요.커트러리는..

미국 LA여행_미국 마켓 구경 [Stater Bros]

짧게 미국 생활을 하며 마트도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었는데, Stater bros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어요 :)Stater Bros는 마트 체인점인데, 미국 서부에만 있는 거 같더라고요.발렌타인 시즌이라 입구에 각종 풍선과 인형, 소품들을 판매중이었어요. 뒤에 카운터에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웨지 감자를 팔고 있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어요. 튀긴지 오래된 느낌인데다 너무 짜더라고요.입구에서는 걸스카웃 쿠키 판매중이길래, 사먹어보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의 투픽은 Thin Mints와 S’mores! 민초파가 아닌데도 저 쿠키는 입맛에 잘 맞았어요.1년 내내 파는 게 아니고, 12월부터 2월까지만 판매한다는데 맛볼 수 있어 럭키비키했음ㅎㅎ아직 겨울이기도 했고 벽난로가 있는 미국 문화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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