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후로 정말 바쁘고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 요즘... 어쩌다 보니 아이스하키도 시작해서 주말마다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서 스케이트 수업이 여름에 진행되는데, 미리 배워두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학기 초부터 이곳저곳 알아보았었는데요. 피겨/스피드스케이트/아이스하키의 선택지가 있었고, 주로 목동이나 고대로 강습을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아이가 외동이다 보니 팀으로 뛰는 하키가 왠지 매력이 있었고, 또 장비를 착용하다 보니 오히려 초보자에게 부상의 위험이 적어 보이더라고요. 삼송에 작은 링크가 있어서 체험을 가보기로 했습니다.정인 아이스센터는 원흥역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자주 가는 동네인데 여기에 스케이트장이 있는 줄 몰랐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