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마포 상수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플레이트 946/PLATE 946]

쪼꼬열매 2023. 8. 19. 18:13

 

 

플레이트 946 전경

상수동 갔던 날, 플레이트 946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숫자 946의 의미는 지번 주소라고 하더라고요 :)
On the day I went to Sangsu-dong, I had dinner at an Italian restaurant called "Plate 946." They said the number 946 represents the street address.

  •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19길 20-6 1층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고, 저는 주말에 자차로 방문해서 현대카드 주말/공휴일 무료주차장인 홍익대학교 예문관을 이용했어요.

마포구 현대카드 주말 무료 주차장 [홍익대학교 예문관 주차장]

현대카드 M2 소지자라면 자주 이용하실 주말/공휴일 무료주차 혜택! 저는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차로 이동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서울 마포구에는 현대카드 주말 무료주차가 되는 곳

petitfruits.tistory.com

영업시간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5시 30분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휴일이었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한산했습니다.
I made a reservation for 5:30 P.M. because the break time starts from 3:00 P.M. to 5:30 P.M.

입구에 디피된 찻잔

입구에 디피된 찻잔들이 예뻐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
I took a photo of the teacups displayed at the entrance because they looked nice.

내부 -1

내부는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식사하다보니 데이트나 소개팅하는 커플이 보이더라고요.
The interior is quite cozy. Because of the pleasant atmosphere, I noticed there were some couples on dates.

내부 -2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We were seated in the room inside.

플레이트 946 소개글

메뉴판 앞장에는 플레이트 946에 대한 소개글이 있었어요. 라구와 스테이크 전문으로 운영하신다고 하셔서, 두 가지 메뉴와 풍기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There was an introduction of Plate 946 on the first page of the menu. They specialize in serving both Ragu and Steak dishes, so I ordered both dishes and a Funghi Risotto.

물티슈

아드님이 물티슈 비포/애프터를 꼭 찍으라고 해서 탄생한 사진ㅎㅎ 물을 부으면 부풀어오르는게 신기하긴 해요.
My child insisted on taking a "before/after" shot of the wet wipes. It is quite fascinating to see how wet wipes expand when they come into contact with liquid.

식기 세팅

포크 위에 나이프를 가지런히 올린, 식기 세팅도 한장 찍어보고요.
I also took a photo of the neatly arranged silverware with the knife placed on top of the fork.

유아 식기

유아용 식기도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The staff kindly provided separate utensils for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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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

식전빵은 치즈가 콕콕 박힌 오징어 먹물빵이었어요.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The pre-meal bread was squid ink bread with cheese embedded in it. It was soft and suitable for children to enjoy.

피클

양배추와 오이로 만든 피클도 아삭아삭하니 제 입맛에 맛있었어요.
The pickles made from cabbage and cucumber were crunchy and added a delightful taste.

라구 파스타 (15,000원)

이탈리아 정통 가정식 라구 파스타는, 담백하고 든든한 느낌이었어요. 플레이팅도 먹음직스럽게 예쁘게 나와요.
The Italian home-style Ragu Pasta was flavorful. The plating also made for a delightful dining experience.

부채살 스테이크 (18,000원)

부채살 스테이크는 버섯, 양파와 함께 팬에 서빙되었어요. 팬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야합니다-
The Top Blade Steak was served on a hot pan along with mushrooms and onions. You should be cautious as the pan is very hot.

굽기는 주문할 때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미디움 정도로 구워져 나오더라고요. 스테이크 자체에도 간이 되어있고 함께 서빙된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곁들여먹으니 맛있었어요.
I didn't specify the doneness when I ordered, but the steak came out at about medium. The steak itself was well-seasoned, and when I paired it with the whole-grain mustard served alongside, it was delicious.

풍기 리조또 (15,000원)

3가지 종류의 버섯이 들어간 풍기 리조또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버섯과 라이스가 씹히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The Funghi Risotto was made of three different types of mushrooms. It was delicious and had a rich flavor. The texture of the mushrooms and rice was enjoyable, with a satisfying bite.


분위기도 좋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왔어요. 아이가 양식보다 한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기 음식은 맛있다고 스스로 먹더라고요. 상수역에서 분위기 있게 먹을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
The atmosphere was comfortable, and the food was delicious overall. My child also enjoyed the food here. If you're looking for a quiet Italian dining spot near Sangsu Station, I would definitely recommend thi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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