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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더 스토리즈 & Other Stories [컷 아웃 웨이스트 미니 드레스/Cut Out Waist Mini Dress]

쪼꼬열매 2023. 11. 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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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찍을 스냅용 의상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앤 아더 스토리즈 세일 기간에 구입한 원피스예요. 따뜻한 나라 여행할 때 종종 활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는데, 입어보니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컷아웃 웨이스트 미니 드레스 (사이즈 36)

컬러는 타이 블루, 화이트, 블랙 3종류가 있는데 처음에 화이트로 주문했다가 취소하고 블루로 다시 주문했어요. 화이트가 사진은 예쁘게 나올 것 같았지만, 관리가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편하게 입기에는 블루가 더 나아 보였어요.

앞면 꼬임 디테일

제가 살 때만 해도 사이즈가 34가 품절이었는데, 지금 들어가 보니 38 빼고는 다 있네요. 아쉽.... 상품 설명에는 작게 나왔다고 되어있지만, 36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입었을 때 등 부분이 약간 떠서 핏이 아쉬웠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입었습니다. 앤 아더는 앞으로 34를 사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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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뒷면에 지퍼가 있고 허리 양옆이 약간 트여있는 디자인이에요. 다행히 배는 가려져서 노출의 부담은 덜한 편입니다 :)

마감은 깔끔했고, 소재는 1겹으로 얇은 편이에요.

케어 라벨

소재는 100% 면이라 세탁기로 물세탁이 가능해요. 다만 구김이 생기면 생각보다 잘 보여서, 스냅 원본 받고 조금 놀랐네요... 흰색 선택 안 하길 확실히 잘했더라고요.

잔파곶에서

요건 스냅 촬영 후 잔파곶에서 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 좋을 때는 원피스 컬러가 쨍하게 나오더라고요.

구김 어쩔....

하루를 보낸 후 호텔로 돌아와서 찍어본 셀피. 바닷바람 신나게 맞고 돌아다니다 보니 꼴이 엉망이었어요.... 옷이 뭔가 몸에 찰떡처럼 맞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스냅은 무사히 잘 찍었어요. 스냅 보정본이 어찌 나올지 기대중ㅎㅎ 추억용 사진은 남겼으니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

앞으로도 입을 일이 종종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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