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 한큐 레스파이어 지하 슈퍼마켓 [Harves LINKS Umeda Store/ハーベスLINKS UMEDA店]

 

오사카에서의 3일차! 아침 먹고 호텔에서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아드님이 지하에는 뭐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지하 1층을 눌러보았다가, 마트가 있는 걸 발견했어요.
On the third day in Osaka, as we rode the elevator down to the first floor from our hotel, my son became curious about what might be in the basement. Intrigued by his question, we decided to explore, and much to our delight, we stumbled upon a supermarket.

• 위치: Japan, 〒530-0011 Osaka, Kita Ward, Ofukacho, 1−1 LINKS UMEDA 地下 1階

귀여운 쇼핑카트

Harves라는 이름의 슈퍼마켓인데, 호텔 건물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여행 중 늦지 않게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The supermarket named "Harves" was conveniently located inside the hotel building, making it easy to access. I felt fortunate to discover it during our trip.

과일 코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던 곳 :)
Watching the Japanese market was enjoyable, as it offered a diverse array of products, from fresh produce to processed foods.

고기도 정갈하게...

포장이 다 깔끔하고 예뻐서 신기했어요.
The packaging was all neat and attractive, which I found fascin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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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생크림

생크림을 100ml씩 소용량으로 파는 걸 보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소량 판매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Seeing them sell whipped cream in 100ml portions made me think it would be great if we also sold small quantities like this in Korea...

일본 밑반찬

맛은 못봤지만 일본식 밑반찬도 있고요.
I didn't get to taste them, but they also had Japanese-style side dishes.

귀여운 수세미들

주방용품

수세미랑 주방용품도 사이즈가 귀엽고 아담해요.
The sponges and kitchen utensils were also cute and compact in size.

스시 코너

스시 코너도 있어서, 셋째날 저녁은 여기서 해결했어요. 스시 외에도 함박 스테이크나 튀김류, 밥도 판매하고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요.
They even had a sushi corner, so we decided to buy dinner there on the third day. Apart from sushi, they also sold hamburg steaks, fried foods, and rice, allowing us to choose according to our preferences.

아들은 함박, 나는 초밥

슈퍼 내부에 전자렌지도 있고 앉아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지만, 호텔방이 아무래도 편해서... 9층 호텔 로비의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데워준 후 방에 올라와서 식사했어요.
Although there were microwaves and seating available inside the supermarket, we found our hotel room more comfortable. We used the microwave in the lobby on the 9th floor of the hotel to heat up our food before taking it back to our room to eat.

모리야마 밀크티

편의점보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음료수 같은 건 여기서 사는 게 낫더라고요.
The prices were cheaper here compared to convenience stores, so it was better to buy things like drinks here.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도쿄에서 샀던 다이쇼 라멘 소스가 보이지 않았어요. 결국 컵라면만 몇 개 사들고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래도 슈퍼가 가까이 있는게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의 큰 장점 중 하나라,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어요 :)
One thing I was disappointed about was not being able to find the Daisho ramen sauce I purchased in Tokyo. Instead, I ended up buying a few cup noodles. Nevertheless, having a supermarket conveniently located nearby the hotel is a significant advantage, and I'd love to visi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