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Japan_Osaka

오사카 타코야끼 맛집_하나다코 [Hanadako/はなだこ]

쪼꼬열매 2024. 3. 19. 12:20

 

오사카에 왔으니 타코야끼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둘째날 가본 하나다코 :) 현지에서도 유명한 곳인지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곳이에요.
Takoyaki is a popular dish in Osaka, so I decided to have dinner at "Hanadako," a famous takoyaki restaurant. It's consistently packed with locals due to its popularity.

  • 위치: Japan,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9−26 大阪新梅田食道街 1階

일단 줄부터 서기

직원 분의 안내에 따라 줄을 서고, 테이크아웃 여부 확인 후, 이렇게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Following the staff's instructions, I waited in line and indicated that I would like to order takeout. Then, I was handed the menu like this.

옆으로 보이는 풍경

조금 복잡한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구글맵으로 다소 찾기 어려울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다행히 크게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갔어요. 터널 같은 공간에서 기다리며 차 구경도 실컷했어요.
Finding the restaurant on Google Maps might prove a bit challenging. Nonetheless, we were fortunate to locate it without much difficulty. As we waited in what felt like a tunnel-like space, we amused ourselves by watching the cars pass by.

메뉴

하나다코는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대부분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을 다니다보니, 다행히도 기져간 현금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자주 사먹었던 네기마요 타코야끼 10알은 가격이 딱 1,000엔이라 부담도 덜한 편이고요.
Hanadako only accepts cash payments. The price for the Negi-mayo Takoyaki I ordered was exactly 1,000 yen for 10 pieces, making it quite affordable.

대기번호

카운터에 접수 후, 요렇게 대기번호를 받았어요. (주문할 때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잘 몰라서 그냥 추천해주시는 걸로 했어요.) 20이 일본어로 뭔지 몰라서 파파고로 후다닥 찾아보고, 직원분이 "니주우"라고 외칠 때까지 기다렸어요.
I received a waiting number at the counter. (When ordering, I could choose the sauce, but since I didn't know well, I just went with the recommendation.) I didn't know how to say "20" meant in Japanese, so I quickly looked it up on Papago, and waited until the staff called out "Ni-juu."

식사 공간

서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저희는 아이도 있고 춥기도해서 테이크아웃해서 호텔로 가져갔어요. 여기 타코야끼는 사실 식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There was also an outdoor standing area available where we could dine in, but since we had our child with us and it was cold, we decided to get takeout and bring it back to the hotel. These takoyaki remain delicious even when they cool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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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상태

대파는 따로 봉투에 담아서 포장해주셨어요.
The green onions were packed separately in a bag.

세젤맛 타코야끼 10알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죠.
The sauce was generously drizzled over the takoyakis.

대파 솔솔

위에 대파를 솔솔 뿌린 후 한알 맛보았는데, 와 진짜 맛있더라고요. 문어가 일단 굉장히 부드럽고 반죽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대파도 맵지 않고 아삭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잘 어울렸고요. 심지어 짝꿍은 원래 타꼬야끼를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껀 맛있다며 두번이나 더 재방문 해서 먹었어요.
After sprinkling some green onions on top, I took a bite. It was really delicious. The octopus inside was incredibly tender, and the batter was not heavy at all. The green onions were not too spicy but added a crisp and refreshing sensation, complementing the dish perfectly. Moreover, my husband usually isn't a fan of takoyaki, but he loved the ones here so much that we revisited twice more to enjoy them again.

하나다코를 맛보고 나니, 우리나라에서 파는 타코야끼는 맛이 너무 다르게 느껴져요...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This place is definately one of the most memorable foods from my trip to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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