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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018 특별 기내식_저자극식(Bland Meal)/아동식(Child Meal) [로스앤젤레스➡️인천]

3주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짧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아이 학교 보내며 평소보다 바쁜 템포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더 그런 건지…)보안 검사 들어가기 직전 가족들과 눈물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스타벅스에서 말차 라떼 주문 후 비행기 탑승까지 창밖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모닝캄 덕분에 편하게 Zone1에서 탑승 :) 모닝캄 유지조건이 쉽지 않던데, 기간 끝나면 불편해서 어쩌나 싶어요…ㅎㅎㅎ 장거리 비행이라 이코노미 좌석마다 베개, 담요, 생수 1병, 슬리퍼&1회용 칫솔 세트가 놓여있어요.아이와 함께라 어린이 탑승 선물도 받고. (이것도 로고 리뉴얼 후 바뀌었어요! 밀린 포스팅들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어린이용 헤드셋도 ..

미국 LA여행_올유캔잇 코리안 바베큐 [KOREAN BBQ & BAR]

마지막 날 저녁은, 코리안 바베큐를 먹으러 갔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코리안 바베큐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긴 하지만… 미국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한 번 씩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고속도로를 타고 약 20분 달려서 마주한 식당 :)여기는 올유캔잇, 즉 음식 주문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어린이는 키가 5ft 미만일 경우, 50% 할인이 돼요. 나이가 아닌 키로 제한을 두는 게 조금 신기했어요.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이고,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직원에게 주문하면 됩니다. 디너는 1인당 38.99불이에요.테이블에는 불판과 앞접시, 수저, 물 등이 셋팅되어 있고요.컵과 수저는 일회용품으로 제공이 돼요. 밥도 종이컵에 서빙이 되더라고요.마늘, 쌈장, 청양 고추도 나오고.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

미국 LA여행_타코벨 [TACO BELL]

마지막 날까지 바빴던 주말, 마지막 골프 수업도 끝내고…도서관 Storytelling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타코벨에 들러 점심을 먹었어요.우리나라에도 있긴 하지만, 딱히 갈 일은 없었던 타코벨. 미국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라, 내부 모습은 맥도날드와 비슷해요. 컬러만 로고색인 보라로 바뀐 느낌입니다.토요일 아침인데 왜인지 너무나 한산했어요. 음료는 역시나 Fountain Drink 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주문 후 컵을 받고 원하는 음료를 마음껏 마시면 됩니다.무슨 맛인지 기억 안나지만, 아이들이 열광했던 청록색 마운틴듀-타코는 소스 없이 고기, 야채, 치즈 등에 올라가 있고, 소스는 기호에 따라 선택 후 뿌려먹으면 되는데요.Mild 소스를 뿌려서 먹어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미국화된 멕시칸 음식이..

미국 LA여행_배쓰앤바디웍스 쇼핑 [Bath & Body Works]

치즈케익팩토리가 있는 쇼핑몰에 배쓰앤바디웍스(이하 BBW)가 있어서, 식사 후 쇼핑하러 갔어요. 우리나라에도 BBW가 들어왔지만, 시즌 품목은 출시되지 않다보니 미국 갈 때마다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에요. 여기 제품이 촉촉하기도 하고, 향도 정말 좋아요.시즌 컨셉은 뭘까 궁금했는데 디즈니 프린세스 에디션이더라고요. 신데렐라, 인어공주, 자스민(알라딘), 벨(미녀와 야수), 모아나, 공주와 개구리 등 디즈니 캐릭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향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어요. 저는 바디로션과 핸드워시 위주로 기념품으로 구입했습니다.부활절을 앞두고 토끼 디자인도 있었고요.캔들은 10불 할인 중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 캔들 쓸 일이 없어서 크게 흥미롭진 않았던 프로모션…ㅎㅎㅎ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은..

미국 LA여행_더치즈케익팩토리 [The Cheesecake Factory]

눈물로 학교 마지막 날을 보내고, 점심은 맛있는 거 먹으러 치즈케익팩토리에 방문했어요.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어 살짝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며 구경한 치즈 케익들- 작년에도 한 번 왔던 매장이라고 익숙하고 편안했어요.이번에는 치즈 케익은 사 먹지 않고, 식사류만 주문했어요. 요 오레오 치즈케익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만 찰칵- 칼로리는 엄청날듯한 비주얼... 미국 살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려면 하루에 유산소 50분씩 꼬박꼬박 해줘야 할 거 같아요…테이블에는 전체요리용/메인요리용 포크가 2개, 스푼, 나이프 등이 셋팅되어 있었어요.식전빵은 두 종류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와요. 빵과 버터는 요청할 경우 리필이 가능한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레몬에이드는 딸기맛으로 주문했어요..

미국 서부여행_멕시칸 요리 맛집 [FUEGO Cravings]

겨울 방학이 끝나가며…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쉽지 않도록 미국에서 먹고 갈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멕시칸 음식 전문점 ‘Fuego Cravings!’많이 따뜻해진 2월의 캘리포니아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Fuego’는 불을 뜻해서 간판에도 보이는 Fire🔥내부에는 테이블이 있고, 날이 더 따뜻할 경우 밖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키오스크 옆으로는 음료도 보이고요.이날 멕시코의 전통 음료인 오르차타(Horchata)도 처음 마셔보았는데요. 맛이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아침햇살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덜 달고 덜 고소한 느낌..? 타코와 같이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어요.아구아 프레스카는 오이와 라임으로 맛을 낸 걸 선택했는데 (A..

미국 LA여행_유기농 식품 전문점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미국에서의 마지막주… 아이들 등교 후, 언니가 홀푸드 마켓에 가보자고 제안해서 쇼핑하러 갔습니다. 홀푸드 마켓은 인공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점인데요. 자체적으로 까다롭게 심사한 제품들을 판매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피곤해서 별 생각 없었던 저는 졸졸 잘 따라다니는 편인데, 평소 가던 코스트코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막상 가보니 재밌는 곳이었어요.일단 마트 입구에 퓨렐 소독 티슈가 비치되어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카트 손잡이 닦으라고 준비되어있다니…!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Luna New Year 를 기념하여 아시아 음식들 프로모션 중이었는데, 한라봉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Dekopon Citrus! 외워두자… 근데..

미국 LA여행_맛있는 아침 식사와 브런치가 있는 카페 [Broken Yolk]

샌디에고 다녀온 다음 날, 브런치 먹으러 출동한 ‘Broken Yolk’. 아침식사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식당이에요. 샌디에고에서 1박할까 고민하다가, 만만치 않은 숙박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아낀 비용을 외식에 투자하게 되었다죠…ㅎㅎㅎ일단 커피부터 주문했어요. 여기도 리필이 가능하고, 프림도 맛이 다양했는데, 저는 헤이즐넛으로 넣어 마셨어요. 뭔가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려면 두 개는 넣어야하더라고요.설탕도 흰설탕, 갈색 설탕 이외에, 제로칼로리 스위트너가 여러개 있더라고요.키즈 메뉴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메뉴판 뒷면이 워크지에요. 9.95불에 메뉴 1개, 사이드 2개, 그리고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환율에, 세금에, 팁까지 생각하면 키즈 메뉴..

미국 샌디에고 맛집 [필즈바베큐/Phil's BBQ]

유튜브 채널 시즈비시즌에도 소개 된, 필즈 바베큐! 샌디에고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여기가 다른 매장보다는 덜 붐비는 편인 것 같아요. 지난 여름에도 씨월드 다녀오며 들렀었는데, 시차 적응이 안된 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 날은 여행 중반이라 양껏 즐길 수 있었어요.먼저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를 안내받고 앉는 시스템이에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와 키친타올이 준비되어있습니다.수저와 물티슈, 앞접시는 매장 한 쪽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어요.테이크이웃 용기도 준비되어있어서, 음식이 남을 경우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손으로 뜯는 음식이다보니, 음료 코너 옆에는 손 씻는 곳도 ..

미국 샌디에고 여행_오션뷰 해산물 요리 맛집 [BRIGANTINE Seafood & Oyster Bar]

USS Midway Museum 을 둘러본 후, 점심 먹으러 ‘Brigantine Seafood & Oyster Bar’이라는 해산물 레스토랑에 갔어요.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테이블이 준비될 때까지 대기공간에서 잠시 기다려야했어요. 소파가 있어 편하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식당이라, 멋진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바다 위에 떠 있는 다양한 선박도 구경할 수 있었고, 가까이에 샌디에고 국제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여기도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시트와 4색 색연필을 주시더라고요. 앞면에는 키즈 메뉴, 뒷면에는 게임이 있어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달래줄 수 있었어요.아이가 주문한 키즈 버거- 미국 버거는 패티에 빵과 치즈만 들어있어 많이 느끼해..

미국 샌디에고 여행 [USS Midway Museum, Mission, La Jolla Cove]

미국에서의 온전한 마지막 주말, 짧게 샌디에고 여행을 다녀왔어요. 미국은 2월 3째주 월요일이 President’s Day라 아이들 학교가 쉬더라고요.이번 미국행은 관광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행 욕심이 나진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샌디에고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온 하루였습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챙겨먹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USS Midway Museum!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금이 합리적인 편이라 여기 주차하고 점심까지 먹었어요.USS Midway Museum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항공 모함을 박물관으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오디오 가이드가 성인용/어린이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Activity Sheet는, 다 완료할 ..

미국 LA여행_대만식 베이커리 카페 [85°C Bakery Cafe]

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 날, 대만식 빵집인 ’85°C Bakery Cafe’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갔어요.85°C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풍미있는 커피를 내리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85°C 라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2008년에 첫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이 날 음료는 마셔보지 못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만 샀어요.다소 딱딱한 미국빵에 비해, 여기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았던 대만 카스테라나 홍루이젠을 생각해보면, 대만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가봅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빵과 초코번도 하나씩 사서 맛보았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겠다싶었어요.에그 타르트도 있고, 소금빵도 판매..

미국 LA여행_버터밀크 팬케이크 맛집 [IHOP]

망가진 캐리어 보상 받으러 LAX공항 다녀온 날, IHOP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전해서 LA 간 김에 유명하다는 핑크 핫도그에 가볼까도 고민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공항에서 30분 넘게 걸리더리고요. 그리하여 과감히 포기…IHOP은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의 약자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체인점이에요. 아침에만 영업을 하는 건 아니고 점심, 저녁때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홉도 커피가 리필이 되더라고요. 프림과 설탕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줘요. 귀여운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브런치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케첩, 핫소스, 타바스코 소스, 시럽, 소금, 후추 등도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어요.커트러리는..

초1 겨울 방학 기록

봄이 지나가기 전에 남겨보는 초1 겨울방학 기록.여름 방학은 짧아서 LA여행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겨울 방학은 무려 2달이라 흐지부지 보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지난 가을 우여곡절 끝에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게 되었고, 좋은 사립학교를 소개받아 아이가 3주 정도 다닐 수 있었어요. 친정 덕분에 정말 알차게 보낸 방학 :)# 1월집에서 엄마표로 같이 문제집 풀며 평일은 공부 시작. 1학년 때 잘 놀았으니, 올해부터는 학습량을 늘려보기로 했습니다.수학: 구몬은 방학까지 일주일에 5장씩, 사고력 수학 F단계 하루 3장씩… 사고력은 2학년되니 난이도가 확실히 높아지고. 개학 후 아이가 힘들어해서 구몬을 3장으로 줄였어요.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정말 험난한 새학기 적응 ㅠㅠ국어: 퍼즐런으로 속담 익히고..

Daily 2025.04.06

미국 LA여행_미국 마켓 구경 [Stater Bros]

짧게 미국 생활을 하며 마트도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었는데, Stater bros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어요 :)Stater Bros는 마트 체인점인데, 미국 서부에만 있는 거 같더라고요.발렌타인 시즌이라 입구에 각종 풍선과 인형, 소품들을 판매중이었어요. 뒤에 카운터에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웨지 감자를 팔고 있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어요. 튀긴지 오래된 느낌인데다 너무 짜더라고요.입구에서는 걸스카웃 쿠키 판매중이길래, 사먹어보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의 투픽은 Thin Mints와 S’mores! 민초파가 아닌데도 저 쿠키는 입맛에 잘 맞았어요.1년 내내 파는 게 아니고, 12월부터 2월까지만 판매한다는데 맛볼 수 있어 럭키비키했음ㅎㅎ아직 겨울이기도 했고 벽난로가 있는 미국 문화라 그런지,..

미국 LA여행_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_해리포터 식당 [Three Broomsticks]

1+1 행사로 6일 만에 다시 방문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두 번째 방문에는 해리포터 에어리어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Three Broomsticks’라는 식당인데요, 해리포터 소설에도 등장하는 영국식 펍 이름입니다 :)간판도 세 개의 빗자루가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 궁금해서, 해리포터 원서나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 지는 날이네요.입구에서는 오늘의 메뉴(Today's Specials)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피쉬 앤 칩스도 있고, 저는 셰퍼드 파이가 눈에 띄더라고요.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픽업대에서 주문번호를 확인 후 음식을 받아가는 시스템이에요. 메뉴판이 오래된 영국의 바 느낌이 나죠.내부도 영화 속처럼 어둑어둑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요.셰퍼드 파이는, 파이 크기..

미국 LA여행_대만식 핫팟 레스토랑 [Tasty Pot]

날씨가 제법 추웠던 2주차,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다보니 목이 칼칼하니 아파오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으로 따뜻한 핫팟을 먹으러 갔습니다.‘Tasty Pot‘은 대만에서 직접 수입한 향신료와 사골뼈 등을 이용하여, 고유한 맛으로 끓여낸 대만식 핫팟 체인점이에요. 비오는 쌀쌀한 날에 먹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오전 11시 오픈인데 아이들 등교 후, 아시안 마켓 갔다가 영업 시간 맞춰서 방문했어요.내부는 그냥 깔끔합니다. 뒤로 대만 101타워 사진이 보이네요. 대만 여행은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핫팟인 것 같습니다…테이블에는 양념과 수저가 셋팅되어있어요.점심 시간에만 제공된다는 아이스티. 살짝 달달한 홍차인데 맛있어요.저는 가장 시그니..

미국 LA여행_비주얼 끝판왕 몬스터 버블티 [KRAK BOBA]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Boba)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하교 후, 조카가 보바 먹고 싶다길래, ‘Krak Boba’라는 버블티 카페에 갔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비가 오고 흐렸는데, 오후가 되니 하늘이 맑네요. 하교 후 놀이터서도 한바탕 놀고, 집에가서도 한바탕 놀고- 조카들과 함께하니 심심할틈 없는 하루였습니다.크락 보바는 디자인부터가 통통 튀는 느낌의 브랜드에요. 크라쿠스왕과 용의 전설에서 용감을 받았다는데, 폴란드 바벨 전설은 내용을 잘 몰라서 패쓰… 개개인의 개성과 가능성을 중시하고,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음료를 만들겠다는 사명이 아닐까 싶네요.음료 종류는 밀크티, 스무디, 과일차, 커피류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음료들의 비주얼도 알록달록하니 굉장히 화려합니..

미국 LA여행_커피 무제한 베이커리 카페 [Panera BREAD]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비가 여러번 왔는데, 이 날도 등교 후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미국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길래(?) 저도 후디만 뒤집어쓰고 다녔습니다.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류, 그리고 커피를 파는 브런치 카페에요. 이번에 새로 가본 곳 중 하나 :)카운터 뒤로는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사진들이 많이 보이죠.주문은 직원에게 직접하거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할 수 있어요.샌드위치 기다리며 쇼케이스에 진열된 쿠키도 구경해봅니다. 설탕, 버터 듬뿍 들어가는 미국 스타일 베이커리들.쿠키도 맛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날 아침 아이 학교에서 도너츠 주는 행사가 있었거든요. 이미 달달한 도너츠도 하나 먹은 상태라 쿠키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주문 후, 주문 상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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