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짧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아이 학교 보내며 평소보다 바쁜 템포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더 그런 건지…)보안 검사 들어가기 직전 가족들과 눈물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스타벅스에서 말차 라떼 주문 후 비행기 탑승까지 창밖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모닝캄 덕분에 편하게 Zone1에서 탑승 :) 모닝캄 유지조건이 쉽지 않던데, 기간 끝나면 불편해서 어쩌나 싶어요…ㅎㅎㅎ 장거리 비행이라 이코노미 좌석마다 베개, 담요, 생수 1병, 슬리퍼&1회용 칫솔 세트가 놓여있어요.아이와 함께라 어린이 탑승 선물도 받고. (이것도 로고 리뉴얼 후 바뀌었어요! 밀린 포스팅들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어린이용 헤드셋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