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Japan_Osaka

오사카 맛집_스시 구로몬수에히로 [Sushi-dokoro Kuromon Suehiro/すし処 黒門 寿恵広]

쪼꼬열매 2024. 3. 15. 11:47

 

다니마치큐초메역에서 내린 후, 도톤보리 방향으로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구로몬 시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걸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더라고요.

After getting off at Tanimachi 9-chome Station, I headed towards Dotonbori. On the way, there was Kuromon Market, so I decided to take a look around and have lunch. I felt rather exhausted from the long walk and also quite hungry.

식당 전경

구글맵으로 평점 괜찮은 식당을 찾다가, '스시 구로몬수에히로'라는 초밥집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카드 결제가 되는지 확인 후 착석했습니다.

  • 위치: 1 Chome-21-33 Nipponbashi, Chuo Ward, 大阪市中央区 Osaka 542-0073, Japan

오픈 형태의 주방

주방이 오픈된, 다찌 좌석이 있는 초밥집이더라고요.

It was a sushi restaurant with an open kitchen and counter seats arranged in a row.

다찌 테이블

직원분이 물수건과 젓가락, 앞접시 등을 셋팅해주셨어요.

The staff set up water towels, chopsticks, and small plates on the table.

주문 QR 코드

QR코드를 찍으면, 주문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더라고요. 영어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문했던 것 같아요.

When I scanned the QR code, a screen for ordering appeared, which included English, making it easy for me to place orders.

생수와 간장

생수로 목을 축이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Feeling relieved, I sat down and enjoyed a drink of water.

옷걸이

뒤쪽 벽에는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준비되어있고.

On the back wall, there are hooks prepared for hanging bags or clothes.

개수대

간단히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도 있었어요.

There was also a sink where you could easily wash your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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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초밥

아드님을 위해 주문한 계란 초밥! 계란이 큼직하게 올라가서 잘 먹더라고요. 전어 초밥은 (제가) 맛이 궁금해서 1개만 주문해보았어요.

I ordered some egg sushi for my son. The eggs were generously portioned and he enjoyed them thoroughly. 

전어 초밥

예쁘게 꼬아진 전어가 올려진 전어 초밥 :) 배가 고프긴했지만 맛있었어요. 오사카에서는 왜인지, 전어와 고등어초밥이 계속 먹고싶더라고요...

Just out of curiosity, I ordered a piece of gizzard shad sushi. It was delicious. For some reason, in Osaka, I kept craving gizzard shad and mackerel sushi. (Perhaps because it's not a common dish in Korea...)

밥 먹는데 나를 자꾸 쳐다보던 물고기...
하나씩 올려주신 초밥 :)

저는 스시 9조각으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앞에서 쉐프님이 바로바로 만들어서 올려주시더라고요. 흰살 생선부터 하나씩 집어먹었습니다 :)

I ordered a set consisting of 9 pieces of sushi, and the chef immediately prepared and served them one by one. I started with the white fish and enjoyed the rest.

총 9pcs

회가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점심을 해결한 후 또 시장 구경을 하며 도톤보리 방향으로 계속 걸었어요.

The sashimi was thick and tender, so I enjoyed it very much. After finishing our lunch, we continued walking towards Dotonbori, exploring the market along the way.

고베 딸기

구로몬 시장은, 재래 시장 같은 느낌이라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고베 딸기는 정말 조각품처럼, 빨갛고 예쁘더라고요. 맛은 못봤지만 달아보여요.

Kuromon Market has a traditional market vibe, so it's quite enjoyable to explore. The Kobe strawberries were like pieces of art, so red and beautiful. I haven't tasted them, but they sure looked sweet.

시장 입구에 평점 좋은 와규 꼬치집이 있어, 간식을 바로 또 사먹게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Near the entrance of the market, there was a highly-rated Wagyu skewer restaurant, so we ended up grabbing another snack there. I'll share about it in my nex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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