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포천 포레스트힐CC 한정식 맛집 [들밥]

쪼꼬열매 2024. 5.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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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지냈던 글램핑장 가까운 곳에 맛있는 한정식집이 있어, 체크아웃 후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After checking out of the glamping site, we decided to have lunch at a Korean restaurant nearby.

  • 위치: 경기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334 (화현면 명덕리)

들밥 전경

근처에 포레스트힐 CC, 베이크리그 GC 등 골프장이 많다보니 라운딩 후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더라고요. 앞에 주차공간도 널찍합니다.

There are many golf clubs nearby, so most visitors seem to come here after their rounds. The parking area in front is also spacious.

내부

내부는 탁식 좌석으로 구성되어있어요.

The interior is furnished with table seating.

메뉴

저희는 하얀순두부와 제육볶음을 주문했어요.

We ordered the white soft tofu stew and the stir-fried spicy pork.

물은 셀프

물은 셀프로 가져와야합니다 :)

You can get water from the water dispen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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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순두부 10,000원

조금 기다리다보니 음식이 나왔어요. 이렇게 뚝배기에 나오는 순두부는 오랜만에 먹어보았네요. 간장이 따로 나오는데, 저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좋은 메뉴에요.

After waiting for a bit, our food arrived. It's been a while since I had soft tofu stew served in a hot stone pot like this. Even though soy sauce was served separately, I found it delicious even without adding it. It's a great dish to share with kids as well.

한돈 제육볶음 13,000원

짝꿍이 좋아하는 제육볶음도 바로 나왔습니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The stir-fried spicy pork was also delicious. The seasoning wasn't too spicy, which was nice.

밑반찬

밑반찬도 나물 위주로 나오는데요, 신선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이었어요. 요리 해보신 분은 아시죠, 반찬 만드는 게 보통일이 아닌 것을...

The side dishes were primarily composed of seasoned vegetables, and they were fresh and made with care. For those who have tried cooking, you know that making side dishes isn't an easy task...

가마솥밥

밥은 공기밥이 아닌, 가마솥밥으로 제공돼요. 밥이 나오자마자, 따로 퍼내고 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두면 맛있는 누룽지가 됩니다.

Rice is served in a hot stone pot, not in individual bowls. As soon as the rice is served, you can scoop it out separately, pour water, cover the lid, and it turns into delicious noo-roong-ji (a Korean cuisine like rice stew).

누룽지까지 싹싹

누룽지도 정말 구수하고 맛있어요.
깔끔한 집밥 느낌의 한식을 든든하게 한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에 후식을 먹으러갔어요 :)

The noo-roong-ji is also wonderfully flavorful and delicious. It was satisfying to enjoy a wholesome Korean meal with a homely touch. After lunch, we headed straight to the cafe next door for des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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