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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사온 풍미 좋은 드립백 커피 [바샤 커피/BACHA COFFEE]

쪼꼬열매 2024. 11. 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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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싱가포르 출장을 다녀오면서, 바샤 커피에서 드립백과 간식을 사왔어요. 핫플에 문외한인 저는... 이번에 바샤 커피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풍미가 좋은 원두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My husband recently returned from a business trip to Singapore with drip bags and snacks from Bacha Coffee. Not being up to date with trendy spots, this was my first time hearing about Bacha Coffee. I was impressed by their diverse selection of beans and rich flavors.

쇼핑백

포장도 제법 화려합니다. 쇼핑백에 리본까지 묶어서 주셨는데, 받자마자 풀어버려서 사진에 담진 못했어요.
The packaging was quite fancy, complete with a ribbon tied around the shopping bag. Unfortunately, I didn’t get a chance to capture it in a photo, as I unwrapped it right away.

비스킷과 드립백

비스킷 2종류와 드립백 2종류를 사왔더라고요.
He bought two types of biscuits and two types of drip bags.

영수증

영수증도 이렇게 예쁘게 끼워서 주네요. 싱가폴 달러로 55불이라, 지금 환율로 이렇게 사면 약 5만7천원 정도에요.
The receipt was tucked in, adding a nice touch. The total was 55 Singapore dollars, which is roughly 57,000 KRW at the current exchange rate.

비스킷

비스킷은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간식으로, 1박스에 12개씩 들어있어요.
The biscuits make a great snack to pair with coffee, with 12 pieces in each box.

뒷면

맛을 보니 엄청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 스틱 비스킷이 더 맛있었어요. 한 번에 두 개정도 먹기 적당한 맛이에요.
The biscuits are quite sweet. Personally, I found the caramel stick biscuits to be even tastier. 

드립백 커피

드립백은 블루 다뉴브막달레나 디카페인 두 종류를 사왔어요.
The flavors of the drip bags were Blue Danube and Magdalena Decaffeinated.

드립백 사용법

박스를 열어보면 화려한 금색 포장지가 보이고, 드립백 사용법이 나와있어요. 보통 드립백 커피는 80도 정도의 물을 부어서 부드럽게 즐겼는데, 설명서에는 생각보다 뜨거운 온도의 물(95도)을 부으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이건 기호에 따라 물 온도를 조절하면 될 듯해요.
When you open the box, you’ll find a flashy gold wrapping, along with instructions for using the drip bags. Normally, I’d pour water at about 80°C for a smoother taste, but the instructions actually recommend using water at a higher temperature of around 95°C. Of course, the water temperature can be adjusted based on personal preference.

커피 드립백 컬렉션

커피 드립백 컬렉션이 담겨있는 작은 팜플렛도 있어요. 각 원두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There’s also a small pamphlet containing the coffee drip bag collection. It has a brief introduction to each type of coffee bean printed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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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앞면

바샤 디카페인 커피는, 원두 추출 과정이 100% 천연이라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으면서도, 커피 고유의 풍미를 잘 유지한 방식이라고 하네요. 막달레나 커피 디카페인은 잠들기 전이나 식후 모두 즐기기 좋고 커피 강도는 약 1.5라 부드러운 편이에요.
Bacha decaffeinated coffees are made using the finest 100% natural extraction method. The process is chemical-free, yet it preserves the coffee’s unique flavors. The Magdalena Decaffeinated is perfect as a nightcap or after a meal, with a coffee strength of around 1.5, making it quite smooth.

드립백 뒷면

블루 다뉴브는 짝꿍이 오스트리아 여행을 추억하며 골랐다고 하는데요. Fine Flavored Coffee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며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는 산미있는 커피에요. 크림을 얹어 먹으면 완벽하다는 걸 보니, 비엔나 커피인 아인슈페너가 생각나네요.
Blue Danube was chosen as a reminder of our trip to Austria. It’s a Fine Flavored Coffee made with 100% Arabica beans, offering bright acidity with a hint of chocolate flavor. The suggestion to enjoy it with Chantilly cream instantly brings to mind the classic Viennese coffee, Einspänner.

드립백을 꺼내보니 제법 진한 커피향이 나더라고요.
When I took out the drip bag, a rich coffee aroma filled the air.

애정하는 스타벅스 디즈니랜드 디스커버리 컵에 꽂아서 커피를 내려보았어요.
I brewed the coffee in my beloved Starbucks Disneyland Discovery Cup.

원두를 한차례 적셔준 후 천천히 커피를 내려보았어요. 집안 가득 퍼지는 커피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디카페인 원두도 풍미가 좋고, 홈카페로 즐기기 좋은 드립백들입니다.
After gently moistening the grounds, I slowly brewed the coffee. The rich aroma that filled the house was amazing. The decaf beans have a great flavor, and these drip bags are perfect for a cozy, café-style experience at home.

해외든 국내든, 언젠가 돌아다니다 매장이 보이면, 구경해봐야겠어요 :)
Whether it's abroad or here in Korea, if I come across a store someday, I’ll definitely stop by to check i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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