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렌터카 [HACHIIRO CAR RENTAL/하치이로 렌터카]

 

이번 여행에서는, '하치이로 렌터카'라는 업체에서 차량 렌트를 했어요. 예약은 클룩으로 진행했고, 업체와 카톡으로 나하 공항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 후, 국내선 도착장에서 렌터카 업체를 만나서 이동 하였습니다.
On this trip, we rented a car from a company called 'Hachiiro.' We made the reservation through Klook, and after confirming our expected arrival time at Naha Airport with the company via KakaoTalk, we met the rental car staff at the domestic arrivals area.

하치이로 렌터카

렌터카 업체로 이동하기까지,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걸렸어요.
운전자의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보험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It took about 20 minutes by car to reach the rental car company from the airport. I presented my passport,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and Korean driver's license, and received an explanation about the insurance.

지난번엔 겁이 나서 가장 비싼 보험을 들었었는데, 경험치가 생겨서 이번엔 기본으로만 가입했어요.
다행히 여행 기간 동안 아무 일이 없었지만, 타이어 펑크가 보험에 해당되지 않는 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겪어보면 은근 멘붕 오는 게 타이어 펑크....)
Last time, since it was my first trip to Okinawa, I opted for the most expensive insurance. However, this time, I went with the basic coverage since I gained some experience. Fortunately, nothing happened during the trip, but it was a bit disappointing that tire punctures weren't covered by the insurance. (Having a flat tire is surprisingly stressful…)

닛산 세레나

5명이 캐리어까지 실어서 이동해야 하다 보니, 8인승 차량인 닛산 세레나를 렌트하게 되었어요. 운전석도 우리나라와 반대고, 차가 커서 처음엔 어찌나 겁이 나던지요...
Since there were five of us and we needed to fit our suitcases, we ended up renting an 8-seater vehicle, the Nissan Serena.

차량 상태 확인

차를 받은 후에는 바로 상태 확인하며 사진 찍기- 연식이 약 10년 되어 보였고, 운전석 방향이 오른쪽이다 보니 왼쪽에 덴트 한 흔적이 많더라고요.
After receiving the car, I immediately checked its condition and took photos. It seemed to be about 10 years old, and since the driver's seat is on the right side, there were quite a few dents on the lef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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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다행히 후방 카메라는 있었는데, 카메라에 주차 가이드 선이 없다 보니 주차할 때 짝꿍이 어려워했어요.
일본 렌트 차량에는 휴대폰 거치대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 차량에는 있었고요. 주로 구글맵을 활용해서 이동했어요.
Fortunately, the car had a rearview camera, but since there were no parking guide lines on the camera, my partner had a hard time parking. I’ve heard that rental cars in Japan often don’t come with phone mounts, but our car had one. We mainly used Google Maps for navigation.

지정 주유소

차를 이용할 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는데, 반납하기 전에 주유하러 가니 그래도 4,087엔이 나오더라고요. 1년 사이에 기름값이 많이 오른 건지, 업체 지정 주유소가 비쌌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tmi- 2023년에 고급 휘발유가 리터당 169엔이었는데, 여기는 일반 휘발유가 리터당 188엔)
마지막 주유는 지정 주유소를 이용해야 해서 따로 선택지가 없었고, 영수증을 받은 후 차량 반납하면서 직원분께 보여드려야 했어요.
We didn’t use the car as much as I thought, but when I went to refuel before returning it, the cost came to 4,087 yen. I’m not sure if gas prices have increased a lot in the past year or if the designated gas station was just expensive. 
(*TMI: In 2023, high-octane gas was 169 yen per liter, but here, regular gas was 188 yen per liter.) 
For the final refuel, I had to use the designated gas station, so there were no other options. After receiving the receipt, I had to show it to the staff when returning the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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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는 이번에도 제가 했는데, 예전에 사진 찍어가며 했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럴 때 블로그 하는 보람이 있죠.
The posts I made before, with photos, were really helpful. Moments like this make blogging feel truly worthwhile!

오키나와 렌터카 픽업 및 반납/ 셀프 주유하기 [JA-SS Makabe Filling Station]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와 신호 체계가 조금 달라서, 미리 공부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유튜브 영상 링크 걸어둡니다 :)
Also, Japan’s traffic signal system is slightly different from Korea’s, so I’d recommend studying it in advance. Personally, I found a YouTube video really helpful, and I’ll share the link here.

1년 전에도 본 영상이지만, 1년 사이에 기억이 리셋돼서... 렌터카 업체로 이동할 때 열심히 봤는데, 덕분에 짝꿍이 운전할 때 옆에서 신호 보는 방법을 차분하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I had watched this video a year ago, but my memory reset over the course of the year... So, I watched it carefully again while heading to the rental car company. Thanks to that, I was able to calmly explain to my partner how to read the traffic signals while they were driving.
https://youtu.be/_1Jb3rj1zM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