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찾은 후, 이번에도 세나가와 섬의 우미카지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 주소: Japan, 〒901-0233 Okinawa, Tomigusuku, Senaga, 174−6
오키나와 도착 첫날 날씨가 참 좋았어요. 여행 내내 이런 날씨가 이어질 거라고 기대했는데, 중간중간 흐린 날도 많고 생각보다 쌀쌀했습니다...ㅎㅎ 12월이라도 경량 패딩과 히트텍이 필요하더라고요.
1년 전에 왔을 때는 해 질 녘이라 우미카지 테라스를 크게 둘러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한 바퀴 돌며 산책도 했어요.
동쪽에는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있어, 사람들이 피크닉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멋진 바다뷰에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우미카지 테라스.
바다색도 정말 예뻤어요. 사진도 예쁘지만 화면이 담지 못하는 청량함...
아이가 예전에 먹었던 소금우유 아이스크림이 다시 먹고 싶다 하여, Marcy's Okinawa도 다시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엔 해지고 깜깜할 때 왔었는데, 낮에 가니 또 새롭더라고요.
내부는 크게 변한 게 없었어요. 여전히 노랑노랑한 인테리어 :)
1년 전엔 크로플도 사 먹었었는데, 이번엔 베이커리류는 없고 음료와 아이스크림만 판매 중이었어요.
비행기에서 커피를 마시지 못한 데다,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너무 졸려서 저는 아이스커피를 주문했어요. 따뜻한 곳에서 맑은 바다뷰 보면서 음료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짝꿍은 무농약으로 키운 오키나와 바나나로 만들었다는 바나나딸기 주스를 마셨어요. 음료마다 플루메리아꽃 모형도 꽂아주셔서 휴양지에 온 기분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조금 쉬다가 호텔 체크인을 위해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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