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Japan_Okinawa

오키나와 맛집 [Red Lobster/レッドロブスター沖縄北谷店]

쪼꼬열매 2023. 12.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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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마지막으로 갔던 식당, 레드 랍스터! 다녀온 지 1달이 넘고 한국 날씨가 추워지니, 요즘 따뜻한 오키나와가 너무나 그립네요...🥹
The last restaurant I visited in Okinawa was 'Red Lobster'. I really miss the warm weather in Okinawa, as it's getting colder in Korea.


저희는 호텔에 주차한 후, 레드 랍스터까지 슬슬 걸어갔어요. 마침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소원 빌며 달 사진도 찰칵 찍어보았습니다.
On our way walking to the restaurant, we saw the full moon. So we made wishes and even took a snapshot.

레드 랍스터 입구

레드 랍스터 차탄점은 아메리칸 빌리지 내에 있어서 숙소에서 걸어 다녀오기 딱 좋았어요. 건물 2층에 있어,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습니다.
The Red Lobster Chatan branch is conveniently situated within the American Village, making it easy to walk to from our hotel. It's on the second floor of a building, so we climbed the stairs to get there.

  • 위치: 8-10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Japan

내부

이건 식사한 후에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없는데요, 좌석은 꽤 널찍한 편이에요.
 The seating area is quite spacious.

랍스터들

랍스터가 가득한 수조관도 있고요.
There's also a tank filled with lobsters.

테이블 셋팅

자리에 앉아 테이블 세팅도 찍어보았어요. 여기는 호출벨이 있는 시스템이네요.
I also took a picture of the table setting while waiting for our food. They have a system with call buttons here.

코스터

코스터는 빨간색, 검은색 2가지 있었어요. 기념으로 한 장 :)
There were two types of coasters, red and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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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lcoholic Cocktails_ Sunset Mango / Ocean Blue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라, 논알콜 음료 2개도 주문해서 아이랑 같이 나눠마셨어요.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Since it was our last dinner in Okinawa, we ordered two non-alcoholic cocktails and shared them with my child. They were sweet and delicious. 

¥ 1,089 each

아이는 음료의 우산 모양 픽과 과일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엄마도 어릴 때 저 미니 우산 좋아했었지...
My child enjoyed playing with the umbrella-shaped pick in his drink. I remember liking those mini umbrellas when I was young too...

Grilled Oyster with Herb and Garlic 3pcs (¥ 1,199)

메뉴에서 보자마자 먹고 싶었던 허브 갈릭 굴 요리 :)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The Grilled Oyster with Herb and Garlic was flavorful and delicious.

Steak and Lobster Set (¥ 6,039)

레드 랍스터에 왔으니, 랍스터 요리도 하나 먹어야지요. 스테이크와 마요네즈가 올라간 랍스터 요리였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랍스터가 비싸긴 한지, 양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Since I came to Red Lobster, I had to try a dish with lobster. I went for the Steak and Lobster Set, and it was truly delightful. Though it did seem a bit expensive, considering the size of the lobster.

굽기가 미디움이었나...?

고기도 맛있었어요. 남이 구워주는 건 웬만하면 다 맛있는 아줌마...ㅎㅎㅎ
The steak was delicious too. 

Shrimp Trio (¥ 3,839)

새우요리가 3가지 나오는 플레이트도 하나 주문했어요. 새우 크림 파스타, 새우 감바스, 그리고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가 의외로 새우튀김을 잘 먹더라고요.
I also ordered a plate with three shrimp dishes. It included shrimp cream pasta, shrimp gambas, and shrimp tempura. Surprisingly, my child really enjoyed the shrimp tempura.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양이 많진 않았지만, 한 번쯤 방문해서 먹을만한 곳이었어요. 이렇게 먹고,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도 하나 사 먹었습니다 :)
Overall, the portion sizes weren't very generous for the price, but it was a place worth visiting at least once. After the meal, we went to a convenience store to grab a cup of ramen :)

마지막 편의점 털이

오키나와 한정 출시되는 컵라면으로 마지막 배 채우기! 오키나와에서는 도쿄 여행 때보다 상대적으로 편의점을 덜 가게 되더라고요. 여행하면 뭐가 이리 바쁜지...ㅎㅎㅎ
Filling up with a cup of ramen exclusive to Okinawa, a perfect way to end the trip!


이렇게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어요. 오키나와에서 빌었던 소원 중 하나가 이루어져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 된 것 같아요. 1년 내내 해수욕을 할 수 없다는 점만 빼면, 추운 겨울에 가기에 참 좋은 여행지예요. 언젠가 또 갈 수 있길 바랍니다🫶
And so, that's how our trip ended. Surprisingly, one of the wishes made in Okinawa came true, making it a memorable journey. Apart from the fact that you can't enjoy swimming all year round, it's truly a wonderful destination to escape the cold winter. I hope I get the chance to visit again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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