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저보다 좋아하는 짝꿍님... 이번에 미국 출장 다녀오면서, 제 옷을 2개 사오셨어요. Kith Treats와 Alo Yoga에서 티셔츠와 후디 하나씩 득템했습니다.
Kith Treats는 미국의 패션 브랜드 Kith의 디저트 브랜드로, 씨리얼,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짝꿍은 반팔 티셔츠를 사왔더라고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출시된 디자인이에요.
그래서인지 티셔츠의 문구도 ’The Perfect Match’(환상의 짝꿍?!)
포장 박스도 재밌게 만들었더라고요. 주사위와 칩이 포함되어있어 게임도 할 수 있는데요,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발렌타인 에디션 티셔츠를 디자인별로 구입 후 박스의 쿠폰을 모으면 매장에서 디저트를 받을 수 있나봐요.
총 5가지 디자인이 출시되었는데, 제가 산 건 이 디자인입니다. 사이즈는 XS을 주로 입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S로 사왔더라고요.
박시한 디자인이라 데일리로 편하게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을 거 같이요.
컬러는 Black이지만, 빈티지한 워싱이 되어있어 회색빛이 돌아요.
와이키키에서 착용한 모습 :) 올여름 잘 입고 다닐 아이템입니다.
알로에서는, Accolade Hoodie를 다른 컬러로 사왔더라고요. 이미 같은 모델을 블랙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이 컬러가 저한테 잘 어울리는 거 같다며 골랐다고 해요.
이 후디는 기본 디자인이라 편하게 입기 좋아요. 기장감이 아주 길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롭도 아니라서 부담이 없고. 안감은 기모라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요.
실버 알로 로고와 후드 스트랩이 특징!
공식 컬러는 Espresso!
사이즈는 XS 로 샀어요. 아시아핏은 따로 없어서,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큰 편이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오는 7월 첫 매장이 오픈 예정이라, 브랜드의 희소성은 점점 줄어들겠지만 모델이 지수라, 당분간은 인기가 식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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