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Gong cha] 서울대점 제조 메뉴 상시 10% 할인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서울대에 다녀왔어요. 학교 다닐 때 자주 놀러갔었는데, 졸업한지 10년이 넘어가니 학교가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Over the weekend, I had the opportunity to attend a wedd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 used to visit the school often when I was a student. It had been more than 10 years since my graduation, and I couldn't help but notice how much the campus had changed since my student days.

학식 연결 통로 입구

공차가 생긴 줄 몰랐는데, 학생 식당에 앉아 아드님과 간식 먹다보니 뒷 자리에 공차 유니폼 입고 계시는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공차가 어딘지 여쭤보니, 물 마시는 곳 옆에 입구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바로 음료수 마시러 갔지요 :)
While sitting in the student cafeteria and enjoying a snack with my son, I noticed some people wearing Gongcha uniforms at the table behind us. Out of curiosity, I inquired about the location of the cafe, and they kindly informed me that there was an entrance next to the water station. Without hesitation, I headed over to grab a drink.

•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63동 1층 (신림동)

굿즈

입구 옆에 보니 리유저블 컵과 티 푸드, 밀크티 파우더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번에 가보니 펄을 먹기 위한 굵은 빨대도 종이 빨대로 바뀌어서, 버블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유저블 콜드컵을 구매하는 게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eside the entrance, they were selling reusable cups, signature tea food, and instant tea powder. I noticed that the thick straws for enjoying pearls had been replaced with paper straws, which I personally don't prefer. This made me think that for those who love bubble tea, it might be a better idea to purchase a reusable cold cup.

내부 - 1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매장이라 내부가 엄청 깔끔했어요.
Since store has opened recently, the interior was exceptionally clean and well-maintained.

내부 - 2

학교 안에 있는 매장이라 그런지, 노트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러개 있더라고요. 피곤하고 치열한 20대를 살았던지라, 대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대학생 때의 건강과 체력은 많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As the main customers are students and professors, there were several tables where you could work on your laptop. Although I don't necessarily want to relive the tired and intense days of my twenties, these days I often find myself missing the energy I had during my university years.

상시 10% 할인 혜택

공차 서울대점은 제조 메뉴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오리지널 티도 상시 할인 중이고,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300원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The Gong cha Seoul University Branch offers a permanent 10% discount on their menu items. Even the original tea is consistently discounted, and there's an additional 300 won discount if you use a tumb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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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됩니다.
You can place your order using the self-service kiosk.

픽업 카운터

영수증에 주문번호가 찍혀나오는데, 음료가 완성되면 픽업 카운터에 주문번호가 뜨더라고요.
The order number is printed on the receipt, and when your drink is ready, the order number appears on the monitor.

베이커리류

베이커리류도 다양했지만, 결혼식 뷔페에서 이미 식사를 배불리해서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They had a variety of bakery items, but I had already had a substantial meal at the wedding buffet, so I could only take photos and browse.

타로 밀크티와 블랙 밀크티

공차에 가면 짝꿍은 늘 타로 밀크티, 저는 늘 블랙 밀크티를 마시게 돼요. 아드님께 펄만 처음 먹여봤는데, 아이 입맛에는 아직 맛이 없나봐요..ㅎㅎ
Whenever we go to Gong cha, my husband always gets taro milk tea, and I always go for black milk tea. I tried having my son taste the pearls for the first time, but I guess they don't suit his taste buds yet.

행정관 앞에서 인증샷

날씨가 맑으면 좋았을텐데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드님 모시고 새로 개장한 잔디광장(구. 총장 잔디)도 구경하고, 학교를 한바퀴 드라이브하며 둘러보니 좋았어요. 아드님은 로블럭스 생각 그만 하고 이제 현실 세계에 좀 집중하기를...🙏ㅎㅎㅎ
It would have been nice if the weather had been clear, but it was a bit disappointing due to the rain. Nevertheless, I enjoyed taking my son to the newly opened Grass Square (formerly known as the Chongjang Grass) and driving around the cam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