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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N서울타워 나들이 - [그분이 오시다] 운세 뽑기 체험

쪼꼬열매 2023. 10. 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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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이 참 예쁜 계절이에요.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가족들과 함께 남산타워에 다녀왔어요.
Autumn is my favorite season. With its clear blue skies and crisp air, I visited Namsan Tower to enjoy the beautiful weather.

  • 위치: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용산동 2가)
01번 버스

저희는 충무로역 2번 출구 앞에서 01번 버스를 타고, 남산서울타워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사실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도 되는데, 걷기 싫어하는 꼬맹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택했습니다.
We took the 01 bus from in front of Exit 2 at Chungmuro Station and got off at the Namsan Seoul Tower bus stop. The weather was delightful, and it would have been pleasant to walk up the mountain slowly... However, there was a little one who doesn't enjoy walking, so we had no choice but to take the bus.

요금표

01번 버스는 카드전용버스(현금없는버스)에요. 순환버스라,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보다 조금 저렴하더라고요.
The No. 01 bus operates as a card-only (cashless) service, meaning you can only use transportation cards for payment. These cards are available for purchase at convenience stores, such as CU or GS25. Since it's a circular bus, the fare is a bit cheaper than regular city buses.

남산에서 바라보는 한남/반포

남산 타워 전망대는 발권 후 80분 이상 대기해야해서... 다음에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남산 자체가 지대가 높다보니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아도 서울 전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The waiting time for the Namsan Tower observatory ticket was over 80 minutes that day, so we decided to try going up next time. Since Namsan itself is elevated, you can still enjoy the panoramic view of Seoul without going up to the observatory.

출처: 유이수 인스타그램

남산타워 가면 기념으로 채우는 자물쇠들. 최근 방영한 하트시그널4에서도 이수, 지영, 지원, 겨레가 남산 나들이하면서 자물쇠를 채웠었죠 :)
자물쇠는 현장에서 구입가능하지만 가격대가 비싸서(약 15,000원) 다이소에서 저렴이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Whenever people visit Namsan Tower, they often attach padlocks as a commemoration. Recently, in the latest season of Heart Signal 4, Isu, Jiyoung, Jiwon, and Gyeore filled locks during their outing to Namsan. You can purchase locks on-site, but they tend to be quite pricey (around 15,000 won). So, I recommend buying more affordable ones at Daiso.

자물쇠들

주기적으로 제거한다고 들었지만 오래되고 녹슨 자물쇠도 정말 많더라고요. 채워진 자물쇠만큼 사랑이 단단해진 커플이 많기를❣️
I've heard that these locks are periodically removed, but there are still many old and rusty padl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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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뽑기 체험

남산을 제대로 가본 건 대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식당과 편의시설도 많이 생기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더라고요. 남산타워 매표소 앞 광장에는 운세뽑기 체험이 있어서 아이랑 재미삼아 해보았어요.
It felt like it had been years since I last visited, and I was surprised to see the addition of many restaurants and facilities. In the square in front of the Namsan Tower ticket office, there is a fortune-telling gumball machine, so I tried it with my child.

그분이 오시다

운세 내용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맹신은 금 한다고 써있네요...ㅎㅎㅎ
It says not to take the fortune-telling too seriously, just read it for fun...!

코인 교환기

운세는 2024년 푸른 용띠해에 해당하는 내용이에요. 가격은 1,000원이고 카드와 현금 결제 둘다 가능합니다.  
The fortune-telling is based on the content related to the Blue Dragon Year in 2024. The price is 1,000 won, and both card and cash payments are accepted.

코인

1,000원 결제를 하면, 요렇게 코인이 1개 나와요.
If you make a payment of 1,000 won, a coin like this comes out.

띠별 운세

띠별 운세라, 본인이 해당하는 띠가 있는 함에 코인을 넣고 돌리면 빨간 캡슐이 나옵니다.
As it's a zodiac fortune, you have to insert a coin into the compartment corresponding to your zodiac sign and turn it. Then, a red capsule comes out.

캡슐과 운세

캡슐 안에는 운세지가 1장 들어있어요. 아이 걸로 해줬는데, 총운과 월별운이 적혀있는데 재미삼아 읽어보기 좋습니다. 1,000원인데 저도 뽑아볼 걸 그랬어요.
Inside the capsule, there's a fortune slip. I did it for my child, and it's interesting to read with both the overall fortune and monthly fortunes written on it. I should have tried one for myself....

캡슐 수거함

캡슐은 가져가도 되지만, 필요없을 경우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 망치는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Feel free to take the capsule with you, but if you don't need it, you can drop it into the collection bin. I have no idea why there's a hammer there...


오랜만에 가니 더 좋았던 남산타워. 다음에는 케이블카도 타보고, 전망대도 올라가봐야겠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It was an enjoyable day at Namsan. Next time, I should try the cable car and go up to the observatory. I should visit more often with my child before it gets c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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