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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_아동식(Child Meal) 및 어린이 탑승선물 [인천↔️로스앤젤레스]

쪼꼬열매 2024. 8.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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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녀오면서, 아이도 특별 기내식아동식(Child Meal)을 신청했어요. 원래 앞선 포스팅과 같이 작성하려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On my flight to LA, I requested a special in-flight meal for my child. (A child meal is a special in-flight meal provided to children aged over 24 months but under 12 years old. You can request it up to 24 hours before departure.)
I originally planned to include this in the previous post, but it became too long, so I decided to write it separately.

헤드셋과 어린이 탑승 선물

여행 전에 비행기에서 사용할 헤드셋을 혹시 몰라 구입했었는데요,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은 어린이용 헤드셋 대여를 해주시더라고요. 이륙 전에 나눠주시고, 착륙 준비시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Before our trip, I purchased a headset just in case we needed it on the plane, but it turns out Korean Air provides headset rentals for children on long-haul flights. They distribute them before takeoff, and you simply return them when preparing to land.

어린이 탑승 선물은 뽀로로 두들북입니다. 붓펜에 물을 넣고, 책을 색칠하면 그림이 나타나는 장난감이에요.
The children's onboard gift is a Pororo doodle book. It's a toy where you fill a brush pen with water and color the book to reveal the pictures.

첫번째 식사 트레이

첫번째 식사는 스파케티를 선택했어요. 특별 기내식은 일반 기내식이 서빙되기 전에 먼저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 아이를 먼저 챙겨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For the first meal, my child chose spaghetti. Special in-flight meals are served before the regular meals, so if your child has trouble eating on their own, it’s convenient because you can take care of your child first.

스파게티

메인 요리인 스파게티 외에도, 빵, 샐러드, 간식, 주스, 과일 등이 함께 나와서 양이 푸짐한 편이에요. 브라우니는 배불러서 못 먹겠다하더라고요.
The meal also included bread, salad, snacks, juice, and a fruit bowl.

두번째 식사 트레이

두번째 식사는 소불고기를 선택했어요.
For the second meal, he had bulgogi.

메인 요리인 소불고기에, 과일, 주스, 머핀, 간식 등이 나왔고, 아침식사라 그런지 바나나도 추가되었어요. (참고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할 때 포장된 과자는 괜찮지만, 바나나는 들고 내리면 안된다네요...)
The main dish beef bulgogi, was accompanied by fruit, juice, a muffin, and snacks. Since it was breakfast, a banana was also included. (Just a note: when disembarking and going through customs, packaged snacks are fine, but you can't bring the banana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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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타요 버스의 캐릭터인 라니와 봉봉을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어린이 탑승선물로 받았어요.
On my flight back to Incheon, the children's onboard gift was a 'Lani Paper Craft Kit,' which lets you create characters from the Tayo bus series.

다른 캐릭터는 없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ㅎㅎㅎ
I’m curious if there are other characters available as well..

헤드셋도 역시 대여해 주셨어요. 미리 알았다면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었는데, 단거리 비행 때 활용하면 되겠죠...^^
The flight attendants also handed out headsets for children. If I had known, I wouldn’t have needed to buy one, but I can use it on future short-haul flights.

첫번째 식사 트레이

첫번째 식사는 피자로 선택했어요. 빵, 주스, 샐러드, 과일, 그리고 간식과 함께 서빙됩니다.
For the first meal, my child ordered pizza. It was served with bread, juice, salad, fruit, and a snack.

피자

피자와 함께 곁들여먹을 수 있는 케찹, 마요네즈, 머스터드, 피클까지 소스도 다양하게 챙겨주시더라고요. 아이가 엄청 맛있었다고 했어요. 미국 여행 후 드디어 피자의 맛을 알아버린 초딩 :)
They also provided a variety of sauces to enjoy with the pizza, including ketchup, mayonnaise, mustard, and pickles. My child said it was incredibly delicious. After our trip to the U.S., my son has finally developed a taste for pizza!

핫도그

두번째 식사는 핫도그로 선택했어요. 조명이 켜지기 전에 미리 서빙이 되어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샐러드, 과일, 젤리푸딩, 주스, 간식이 같이 서빙 되었어요.
For the second meal, he chose a hot dog. It was served before the lights were turned on, so the photo turned out a bit dark. The meal included salad, fruit, jelly pudding, juice, and a snack.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저도 특별 기내식인 저지방식을 주문했는데요, 아이와 같이 기내식을 받을 수 있어서 이것도 나름 괜찮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식사를 잘 하다보니, 오히려 식사를 여유있게 마칠 수 있더라고요.
On the return flight, I also ordered a special low-fat meal. It was convenient to receive it alongside my child's meal. Since my child was able to eat independently now, I was able to enjoy my meal more leisurely.

*특별 기내식 - 저지방식 (Low Fat Meal) 후기

대한항공 기내식_일반식(Normal Meal)/저지방식(Low Fat Meal) [인천↔️로스앤젤레스]

아이의 첫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LA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해보는 장거리 비행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역시나 나이가 들어서인지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더라고요...😂

petitfruits.tistory.com


1년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의젓하게 비행기를 타는 아이를 보니 뭉클하기도하고... 이번 여행은 유독 여운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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