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한 학기를 보내고, 꿈처럼 다녀왔던 미국 :) 방학 시작과 동시에 떠났다가, 다녀오자마자 개학하니 타임슬립한 기분이네요. 그간 밀린 포스팅 차근차근 올려보고 있습니다...
짝꿍이 최근에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모닝캄으로 승급이 되었더라고요. 모닝캄 회원이 될 경우,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이용권이 4장 지급되는데요. 덕분에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탑승 게이트와 가장 가까웠던 동편 라운지로 갔어요.
입구 앞에는 A380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비행기에 관심 많은 아드님이 갖고 싶다며 한참을 바라보더라고요.
라운지에는 탑승권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내부 촬영을 자세히 하지 않았지만, 좌석이 대부분 한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라운지 처음 가본 촌스러운 여자🤣)
곳곳에 대한항공 출발 비행 편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도 있고, 탑승마감 방송도 나오더라고요.
음식은 간단히 식사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뉴가 정해져 있진 않고, 리필이 될 때마다 새로운 음식이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제육김치볶음 맛있더라고요...!
비빔밥 코너도 있어서, 취향 껏 야채/고기 넣고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어요.
양식은 수프류와 파스타, 매쉬드 포테이토 등이 나왔는데 이날 배고픈 상태로 방문해서인지 음식이 다 맛있더라고요.
베이커리 코너도 있고.
음료도 주스, 커피, 우유 등이 있었어요.
커피머신에 라떼도 있어서 한잔 마시고 비행기에 탔지요 :)
컵라면도 신라면과 튀김우동 2가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류 코너도 있고.
유료인 듯했지만 칵테일바도 있었어요.
토스트기와 식빵도 두 종류 있어서 커피와 함께 한 장 구워 먹었습니다 :)
뷔페처럼 테이블에 올려진 빈 접시는 직원분들이 치워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꽤 일찍 도착했었는데, 라운지에서 먹고 쉬다 보니 금방 탑승 시간이 돌아오더라고요. 안쪽에 샤워실도 있고, 수면실도 있는데 구경은 못해봤네요...ㅎㅎㅎ
늘 탑승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다가, 라운지를 이용해 보니 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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