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폭포가 서대문구 관광명소가 되면서, 주변에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카페들이 하나둘 오픈하기 시작했어요. 그중 특히 노브랜드 버거 오픈 소식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주말 하키 훈련 후, 점심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
As Hongje Waterfall gained popularity in Seodaemun-gu, franchise restaurants and cafes started popping up in the area. Among them, the opening of No Brand Burger was particularly exciting! We decided to visit for lunch after weekend hockey practice.
- 위치: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366 신영오피스텔 1,2층 (홍은동)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네요.
The opening hours are from 10 A.M. to 10 P.M. daily.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놀랐어요. 1인 1햄버거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Orders are placed through a kiosk, and I was pleasantly surprised by the variety of menu options. We each ordered a burger and made our way up to the second floor.
음료는 미국처럼, 컵을 받으면 셀프로 받아마시는 구조였어요.
There's a fountain drink station, similar to how it’s done in the U.S.—you receive a cup and fill it yourself.
식사할 수 있는 좌석은 2층에 있는데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하고 공간이 제법 넓어요. 화장실도 매장 내에 있습니다.
The seating area is on the second floor, accessible by stairs. The space is quite roomy, and there’s also a restroom available inside the store.
창밖으로는 서대문구청 사거리가 보여요. 3년전만 해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동네가 아니었는데, 홍제 폭포 덕에 유동인구가 생기면서 관광객도 많이 보여서 신기해요.
From the window, you can see the Seodaemun District Office intersection. Just three years ago, it wasn’t a neighborhood that drew many visitors, but thanks to Hongje Waterfall, the area now sees more foot traffic, and it’s surprising to see so many tourists around.
티슈는 기본으로 제공되지않고, 필요할 경우 셀프로 가져와야해요.
Tissues are not provided by default; you’ll need to get them yourself if you need them.
짝꿍은 그릴드 불고기 버거, 아이는 오리지널 새우 버거, 저는 메가 바이트 버거를 주문했어요. 포장지가 귀엽네요ㅎㅎㅎ
My husband ordered the Grilled Bulgogi Burger, my son had the Original Shrimp Burger, and I went for the Mega Bite Burger.
감자튀김도 칠리 치즈 프라이 1개랑, 일반 감자튀김 1개를 주문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제가 칠리를 워낙 좋아하는데, 동네에서 간편하게 칠리 치즈 프라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기뻐요.
We also ordered one Chili Cheese Fries and one regular order of fries to compare. Since I’m a big fan of chili, I’m so happy that a place has opened in the neighborhood where I can easily enjoy Chili Cheese Fries!
감튀 자체가 두꺼워서 얇은 맥도날드 감자 튀김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The fries themselves are thick, so they feel quite different from the thin McDonald's fries.
노브랜드인데, 케첩은 또 브랜드 케첩...ㅎㅎㅎ
This place is called No Brand, but the ketchup is called "Brand Ketchup," which is funny..
메가 바이트 버거는 소고기 패티에 해시브라운이 올라가 있어, KFC 타워버거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소스와 야채의 궁합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The Mega Bite Burger features a beef patty topped with a hash brown, which reminded me of the KFC Tower Burger. The combination of the sauce and vegetables was great, making it delicious!
홍제 폭포 주변으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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