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중 마지막 불꽃놀이를 관람하고, 아이와 약속한 대로 블루실 아이스크림을 찾아갔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에는 블루실이 3곳 정도 있는데요, 해변가에 있는 매장은 오후 8시에 문을 닫아서 조금 더 오래 영업하는 데포 아일랜드 2층에 위치한 매장에 방문했어요.
- 주소: Japan, 〒904-0115 Okinawa, Chatan, Mihama, 9-1 デポアイランドビルD館 2F

블루실 아이스크림은 스테이크하우스88에서만 먹어보고, 정작 매장에는 처음 가보았어요. 크레페는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서인지 주문 마감이 8시 45분인가, 조금 이르더라고요.

MD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중이에요. 저는 기념으로 냉장고에 붙일 자석 하나 구입했습니다 :)

초코나 바닐라 같은 기본맛도 있지만, 오키나와 특산물로 만들어진 맛도 있더라고요. 파인애플이나 흑설탕, 시쿠워서(시트러스 종류), 자색 고구마 등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걸 추천드려요.

진열된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한 모습^^

주문 후, 진동벨을 받고 자리에 앉았어요.

저는 와플콘에 먹고 싶어서, 60엔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오키나와 흑설탕맛을 골랐는데, 젤라또처럼 쫀득쫀득해서 맛있었어요.

아드님은 두 가지 맛을 골라 컵에 먹었는데요. 그 작은 배에 아이스크림이 두 스쿱이나 들어가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짝꿍은 크레페를 주문했어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가장 늦게 받았어요.

기다린만큼 맛있긴 하더라고요 :)
먹어보니 정작 매장에 왜 안갔나 싶은...ㅎㅎ
블루실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여행은 마무리 되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포스팅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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