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이코이(Ikoyi)와 루이비통이 함께 오픈한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비통에 다녀왔어요. 캐치 테이블로 예약했고, 레스토랑은 루이비통 메종서울 4층에 있습니다.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4 (청담동) 1층에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이 전시되어있어요. 강렬한 색상의 시그니처 도트 무늬 호박들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천장을 살짝 올려다보니, 루이비통 모노그램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오리가미 플라워들이 예쁘게 매달려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팝업 기간에는, 루이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의 일부 작품들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쉘 형태의 코쿤 의자, 구름 조각 같은 봄보카 쇼파 등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감각적인 가구들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