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여름 세일이 끝난 '앤 아더 스토리즈'. 득템할 거 없나 둘러보다가, 카드 지갑을 하나 구입했어요. 10년 넘게 쓴 토리버치 카드 지갑이 많이 낡기도 했고, 열쇠고리도 예전에 짝꿍이 가위로 잘라버렸고. 겸사겸사 새로 샀습니다 :)의류는 보통 종이봉투에 포장되어서 오는데, 지갑은 악세서리류라 그런지 작은 박스에 배송이 왔어요.디자인은 앞면에 로고가 골드로 프린트되어있어, 깔끔합니다. 블랙 컬러만 세일 중이었고, 지금은 재고 소진이 되어 크림 컬러만 홈페이지에 남아있네요.정가는 59,000원인데, 세일가 29,900원에 이 정도 마감이면 훌륭한 거 같아요.스네이크(뱀) 가죽처럼 만들어진 합성 가죽이겠죠? 가죽에 대해 무지한 편이라, 나름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두께도 두툼하고 무게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