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의도 더 현대에 위치한 리스토란테 에오에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원래 판다 익스프레스에 가는 줄 알고 옷도 캐주얼하게 대충 입고 나왔는데, 짝꿍이 갑자기 파인 다이닝을 예약했다고 해서 깜짝 놀란 날이었네요...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6층 (여의도동) 아이의 마지막 콩쿨 연습이 끝나고, 저도 라이딩하느라 많이 지쳐있던터라. 간만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식사가 반갑긴 했어요. 룸에 테이블이 2개 있었지만, 예약이 취소되었는지 오붓하게 저희 가족끼리만 식사할 수 있었어요.룸으로 예약할 경우, 디너 코스를 주문해야하는데요, 어른들은 A코스를 먹었어요. 아이는 단품으로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테이블에는 노란 냅킨이 예쁘게 셋팅되어 있었어요.물티슈도 팔레트 같은 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