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Japan_Okinawa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오션뷰 트윈룸/Ocean View Twin Room]

쪼꼬열매 2023. 11. 3. 11:49

 

오키나와에서 5박 6일간 지냈던 숙소는 '베셀 호텔 캄파나'입니다 :)
During my trip at Okinawa, I stayed at the 'Vessel Hotel Campana'.

  • Vessel Hotel Campana Okinawa (4성급 ★★★★)
  • 주소: Japan,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番地22

 

베셀 호텔 캄파나 입구

4개월 전에 아고다 프로모션을 활용해서 미리 예약했더니, 1박당 약 14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호텔이에요.
I made the reservation four months ago using Agoda promotions, and I was able to book at a reasonable price of around 140,000 Korean Won per night. It's located inside the American Village, so it was nice to stroll along the views.

주차 타워

숙박한 고객에 한해 주차비가 무료인 점도 좋았어요. 주차장은 지상주차장이 있지만, 만차일 경우 주차 타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Parking was free for guests who stayed at the hotel. There is a ground parking lot, but in case it's full, you can use the parking tower.

로비 할로윈 포토존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할로윈 시즌이라 호텔 로비에 잭오랜턴과 귀신 장식이 여기저기 있더라고요.
I visited during the Halloween season, so the hotel lobby had jack-o'-lanterns and ghost decorations scattered around.

어매니티 코너

로비에는 어메니티를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어요. 치약, 칫솔, 어린이용 칫솔, 머리끈, 머리빗, 바디 타올, 면도기, 로션, 클렌징젤, 클렌징폼, 헤어팩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제가 챙겨간 어매니티를 쓰는 게 더 편해서, 헤어팩만 하나씩 챙겨가서 사용했어요.
A variety of amenities are provided in the lobby for guests to take as needed. They have toothpaste, toothbrushes, children's toothbrushes, hair ties, combs, body towels, razors, lotion, cleansing gel, cleansing foam, and hair packs available. I found it more convenient to use the amenities I brought with me, so I only used the hair pack.

커피, 티도 셀프로

커피, 프림, 설탕, 녹차 등도 같이 있고요, 커피는 도토루 제품이었는데 엄청 쓴 편이라 제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어요...ㅜㅎㅎ
Coffee, cream, sugar, and green tea were also provided. I tried the coffee and it was quite bitter, so I had to use a pack of sugar.

여행 브로셔

여행 브로셔도 필요하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요 :)
You can also freely take travel brochures if you need them.

웰컴 드링크

그리고 저희 아드님이 제일 좋아했던 웰컴 드링크 코너. 체크인 타임인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My son's favorite spot was the welcome drink corner. It operates from 2 P.M. until 9 P.M.

팝시클

오키나와 시트러스 음료와 자스민티,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아드님은 매일 무슨 맛 아이스크림이 새로 들어오나 확인하더라고요...ㅎㅎ
There were Okinawa citrus drinks, jasmine tea, and popsicles available.

카드키

카드키는 2장 주시는데, 디자인이 참 예쁘죠.
They provide two key cards, I loved the flower pattern.

엘리베이터는 카드키를 읽혀야 객실층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At the elevator, you need to scan the card key to press the floor button for your room.

저희는 5층에 있는 룸을 배정받았는데요, 객실층 엘리베이터 옆 쪽에 전자렌지와 자판기가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 데워먹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았어요.
Our room was on the 5th floor, and next to the elevator, there was a microwave and vending machines, which was convenient for warming up food quickly when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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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관 오션뷰 트윈룸 Main Building Ocean View Twin Room
오션뷰

저희가 예약한 방은, 오션뷰 트윈룸이에요. 날씨 요정 덕분에, 아침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선셋 비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
The room we reserved was an ocean view twin room. Thanks to the sunny weather, we could enjoy a beautiful view of the Sunset Beach every morning.

트윈룸 전경

방 크기는 제법 널찍했어요. 캐리어 두 개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안쪽에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이 공간은 주로 엑스트라 베드를 두는 곳일 듯해요.
The room was quite spacious. There was a space inside where we could easily spread out two suitcases, which was very convenient. This space is likely used for placing extra beds when needed.

옷장

옷장은 오픈된 형태로 현관 옆에 있어요.
The closet is in an open format and located near the entrance.

섬유 탈취제

옷장에는 섬유 탈취제도 있고, 작은 빨래 건조대도 있었어요.
There was also a fabric deodorizer, and a small laundry drying rack was available.

특이하게 신발장도 있는데요, 호텔방에서 신을 수 있는 슬리퍼와 호텔 내부에서 사용가능한 샌들이 있었어요.
There was also a shoe rack, and they provided slippers for use in the hotel room as well as sandals for use within the hotel.

컵, 커피포트, 얼음통, 생수

500ml 생수는 매일 2병씩 제공되었어요. 혹시 몰라 한국에서 물을 챙겨갔는데 덕분에 물 살 걱정은 없이 지냈습니다.
The hotel provided two 500ml bottles of water daily. Just in case, I brought some water from Korea, but thanks to this, we didn't have to worry about buying water during our stay.

냉장고

냉장고는 체크인 당시 전원이 꺼져있어서, 전원을 별도로 켜서 사용해야 해요.
The refrigerator had its power turned off at check-in, so you need to switch it on separately to use it.

텔레비전

에어컨 리모콘은 티비 앞에 놓여있는데요, 10월 말 오키나와는 밤에 에어콘을 켜지 않아도 전혀 덥지 않은 날씨더라고요.
The air conditioning remote control is placed in front of the TV. However, at the end of October in Okinawa, the weather was not hot at all during the night, so there was no need to turn on the air conditioning.

화장대는 따로 없고, 책상 위에 작은 탁상 거울이 놓여있어요. 의자에 바퀴가 달려서 여기저기 이동하며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There is a small tabletop mirror on the desk, for doing makeup I guess. The chair had wheels, making it convenient to move around and use in different places.

공기청정기, 소파, 테이블
금고

금고는 티비장 서랍안에 있어요.
The safe is located inside a drawer in the TV stand.

여행용 돼지코

객실마다 여행용 돼지코가 기본적으로 1개 있어서 편리했고요,
There was also a travel adapter.

랜선, 충전 케이블, 손전등

책상 서랍 안에는 충전 케이블도 있었어요. 정말 필요한 건 세심하게 다 준비되어 있는 호텔.
Inside the desk drawer, there were charging cables as well.

잠옷

티비장 서랍에 잠옷도 2벌 있는데요, 저한테는 사이즈가 컸지만 짝꿍은 편하다며 매일 입었어요. 유아용 잠옷도 프론트에 요청하면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
There were even two sets of pajamas in the TV stand drawer. They were a bit large for me, but my husband found them comfortable and wore them every day. It is mentioned that you can also borrow pajamas for kids if requested at the front desk.

수건, 생수 리필

룸 청소는 오전 10시까지 프론트에 요청을 해야 받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틀에 한 번씩 청소를 받았어요. 청소를 안 한 날은 에코백에 수건과 생수를 넣어서 호텔 방문 앞에 놓아주십니다. 다 쓴 수건은 다시 에코백에 넣어서 문 앞에 두면, 수거해 가시더라고요.
Room cleaning had to be requested at the front desk by 10 A.M., so we received cleaning service every other day. On days when cleaning was not scheduled, the staff provided towels and water in an eco-bag outside the room. If you placed used towels back in the eco-bag and left it outside your door, the staff will collect them.

세면대

세면대는 욕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핸드솝과 드라이기도 있었고요.
The sink was separate from the bathroom, which was nice. They provided hand soap and a hairdryer as well.

유아용 발받침대
욕실

욕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었어요.
In the bathroom, there was shampoo, conditioner, and body wash.

비데 설명서

변기에는 비데도 설치되어 있어요.
A bidet was also installed in the toilet.


  • 본관 10층 대욕장 Public Bath

일정이 바빠서 여행 4일 차가 되어서야 대욕장에 가볼 수 있었는데요, 한 번 가보니 호텔 객실보다 여기가 씻기가 더 편하더라고요.
Due to our busy schedule, I was able to visit the public bath on the 4th day of our trip. Once I went there, I found it even more comfortable for bathing compared to the hotel room.

10층

사진 촬영 금지라, 기억나는 대로 써보겠습니다.
Since photography is prohibited, I'll try to describe it from memory.

대욕장 운영시간

대욕장은 샤워시설이 6칸 정도 있고, 약 40도의 온탕이 있어서 여행의 피로를 풀기가 좋았어요. 심지어 오션뷰라 해가 지기 전에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메이크업 리무버, 로션, 수건 등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고 갈 때마다 붐비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The public bath had about 6 shower stalls and a hot bath at around 40 degrees Celsius, which was great for relieving travel fatigue. It even had an ocean view, so I recommend visiting it before sunset. They provided shampoo, conditioner, body wash, makeup remover, lotion, towels, and more, making it very convenient. Plus, it wasn't too crowded each time I visited, which was nice.

입욕 매너
휴게실

10층에는 작은 휴게공간도 있었어요. 자판기도 3종류가 있었고, 바다를 바라보며 안마의자도 할 수 있어요.
There was also a small lounge on the 10th floor. There were three vending machines, and you could enjoy a massage chair while overlooking the sea.

안마 의자 (유료)

세탁실이 있어서 그런지, 바지 주름을 잡아주는 기계도 있더라고요.
There was a laundry room, and they even had a machine for ironing out wrinkles in pants.


호텔 1층에 로손 편의점도 있고, 주변에 브런치 카페가 많아서 조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았어요. 여러모로 편안하게 잘 머물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키니와에 갈 기회가 있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호텔이에요 :)
On the 1st floor of the hotel, there is a Lawson convenience store, and there are many brunch cafes in the vicinity, so I didn't opt for a separate breakfast reservation. Overall, I had a comfortable and pleasant stay. If I have the opportunity to visit Okinawa again, I'd love to consider staying at this hotel onc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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