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시작된 무릎 통증 (feat. 또 마취통증의학과)

한 달 전에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2주간 물리치료 받으며 약 먹었는데, 명절 지나고 나니 왼쪽 무릎이 또 아프기 시작했어요. 역시나 타박상은 아니고 설연휴 동안 음식+설거지했을 뿐인데... 오래 서 있었던 게 무리였던 건지, 무릎을 구부리거나 체중이 실리면 아프더라고요. 아직 만나이로 30대인데 무릎이 자주 이러니 조금 우울하긴해요.
(열심히 먹고 있는 MSM은 효과가 없는걸까.)

어제 급 눈 펑펑

2월에도 함박눈이 내리는 이상한 날씨. 이번에도 물리치료와 먹는 약으로 처방을 받았어요. 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3종류 처방 받았어요. (하루 2회 복용: 카나펜정-소염진통제, 스토엠정-위염치료제,  멜라닌장용정-소염효소제)

계속 실패중인 크림파스타

물리치료 끝나고 샌드위치를 사먹을까하다가 꾹 참고 집에와서 냉장고를 털어 파스타로 점심 해결. 어제 실패한 크림파스타를 다시 만들어보았는데, 결과물이 계속 생각과는 다르게 나오네요....

이렇게 7천원을 아꼈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투움바를 생각하며 만들고 있는데, 소스가 자꾸 묽게 나와서 실망스럽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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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릎이 좀 덜 아파야할텐데, 할 수 있는 운동은 이제 수영뿐인건지. 이번 염증은 하루빨리 낫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