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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엔 발목이 돌아가며 붓고 아프더니 작년부터는 무릎이 한 번씩 붓고 있어요. 다리 쪽에 통증이 생기면 걷는 거 자체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요가나 수영 위주로 틈틈이 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부터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더라고요.
딱히 넘어지거나 부딪힌 적이 없어서 왜 이러나 곰곰이 생각해 봤더니, 지난주 아이랑 같이 줄넘기를 뛴 게 퍼뜩 떠오름🤯
줄넘기가 이리 위험한 운동이었다니...
타박상이 아니라서 이번에도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아갔습니다. 동네에 오픈한 지 1년 반 정도 된 곳이 있는데, 서울대 졸업하신 (제 또래로 추정되는) 원장님이라 그냥 믿고 다니는 곳.
작년엔 왼쪽 무릎이 붓더니 이번엔 오른쪽 무릎이 퉁퉁 부어올랐어요. 밤이 되면 부어서 구부러지지가 않는 수준... 일단은 먹는 약 처방받고, 물리치료 매일해보기로 했어요. 먹는 약은 소염제 위주네요.
(하루 2회: 카나펜정, 멜라인장용정, 게스타렌정-요건 위장약) 작년엔 이 약을 3주 먹었는데 올해도 그 안으로 끝나기를.
요즘 성인 피겨 배우고 싶어서 계속 피겨 피날레 인스타 계정만 들락날락거리고 있는데, 마음 접어야겠죠. 운동화 신고 제자리에서 뛰어도 무릎이 이리되다니. 이젠 뛰는 것도 조심해야하고. 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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