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예술의 전당 [비밀 베이커리/Be Meal Bakery]

 

식사 후, 커피 마시러 비밀 베이커리로 갔어요. 비밀 빵집은 이대 앞에도 있는데요. 매장에 취식 공간이 없어서 주로 배달을 시켜먹곤 했는데, 서초점은 테이블도 있고 햇살이 잘 드는 위치에 매장이 있어 쾌적하더라고요.

After enjoying lunch, I went to a bakery cafe called "Be Meal." There's also a branch near Ewha Womans University, but it doesn't have any seatings. However, the Seocho branch offers tables and enjoys a sunny location, making it a delightful spot to relax.

• 위치: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4 1층 (서초동)

도넛

주문 전 매장을 휙 둘러보며 찍은 빵 사진들. 짝꿍은 카야잼 도넛을 고르더라고요.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있고 맛있어서, 몇개 사서 집에 가져왔어요.

Before placing my order, I took a look around the store. My husband decided on the Kaya Jam & Butter Donut. They were neatly packaged individually and tasted delicious, so I grabbed a few to take home.

치아바타

저는 치아바타를 좋아해서 하나 포장해왔어요. 맛있는 치아바타는 에프 살짝 돌려서, 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에 찍어먹으면 정말 만족스러운 간식이 됩니다.

Ciabatta is one of my favorite snacks, so I bought one too. I usually enjoy them with olive oil and balsamic vinegar.

크로플

크로플도 먹어보았는데 달콤 바삭했어요.

The Croffles were really good too. They were sweet and crispy.

샌드위치

샌드위치도 종류가 여러개 있더라고요. 이 날은 식사를 하고 간거라 맛을 못봤지만, 나중에 꼭 먹어보고 싶네요.

There were also several types of sandwiches available. Too bad I didn't get to taste them that day because I was full after lunch, but I'd love to try them out later.

샐러드

샐러드도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먹을만한 메뉴가 제법 되더라고요.

I also spotted salad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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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벨

음료를 주문했더니 진동벨도 받았어요. 이대점보다 매장 분위기가 훨씬 밝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When I ordered drinks, I received a vibrating pager. I really liked the sunny and bright atmosphere of the store.

바닐라 라떼

따뜻한 바닐라 라떼는 요렇게 머그잔 가득 채워나오네요.

My warm vanilla latte was served in a full mug.

소금빵

저는 소금빵도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달달한 라떼와 빵의 조합으로 후식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 날 산 빵만 약 5만원 어치인 건 안 비밀....ㅎㅎㅎ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샌드위치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

I also found the salt bread delicious. Next time, I'll definitely have to try the sandwi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