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삼거리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

 

어제는 날씨가 따뜻하고 좋더니, 오늘은 비바람에 너무 춥네요. 이런 날은 집에 꼼짝없이 있어야겠죠.
Yesterday, the weather was warm and pleasant, but today, it has become quite chilly due to the blizzard. I suppose on days like this, it's best to stay home...

내부 - 1

지난주, 아이 등원 후 홍제삼거리에 위치한 투썸 플레이스에 다녀왔어요. 해독주스용 양배추 사러 마트에 가야했는데 오픈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더라고요.
Last week, after dropping off my child at kindergarten, I visited  A Twosome Place located at Hongje Samgeori (three-way intersection). I needed to buy some cabbage, but I had some time before the market opened.

• 위치: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7 상가동 1층 B403~408호 (홍제동)

내부 - 2

개인적으로 홍제역 스타벅스보다 더 좌석이 널찍하고 쾌적한 것 같아요. 하지만 스타벅스에 사람이 늘 많은 건 마케팅을 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ㅎㅎ
In my opinion, the seating here is more spacious and comfortable compared to the Starbucks near Hongje Station. However, I believe Starbucks is consistently crowded due to their excellent marketing strategies.

커뮤니티룸

커뮤니티룸도 있어서, 모임이나 회의 장소가 필요할 때 활용하기 좋아보여요.
There is also a community room, so it seems like a great place to use when you need a space for gatherings or meetings.

주문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지만, 델리나 베이커리류는 카운터에서 해야해요. 전 샌드위치를 같이 먹고 싶어서, 카운터에서 주문 진행을 했습니다 :)
While orders can be placed through the kiosk, for deli or bakery items, you need to go to the counter. Since I wanted to have a sandwich as well, I proceeded to place my order at the counter.

베이커리류

한 때 CJ계열사였기 때문인지, 투썸이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퀄리티가 높은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매각된 건 많이 아쉬워요. ONE 포인트 모아서 쌓고 쓰는 게 편했는데 말이죠ㅎㅎ
Possibly owing to its past affiliation with CJ, A Twosome Place is known for its high-quality bakery items and sandwiches. Personally, I find it quite regrettable that it has been sold to another company. It was convenient to accumulate and redeem ONE points.

MD

카운터 옆에는 TWC 티백과 드립백, 네스프레소 캡슐, 텀블러 등의 MD 상품도 다양하게 진열되어있었어요.
Next to the counter, there was a diverse display of merchandise, including TWC tea bags and drip bags, Nespresso capsules, tumblers, and more.

델리

샌드위치도 여러종류 있었는데, 저는 트러플 머쉬룸 오믈렛 파니니를 골랐습니다.
There were various sandwich options, and I chose the Truffle Mushroom Omelette Pan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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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라떼

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떼와 샌드위치의 조합으로 아점을 해결한 날. 카페에 앉아있으면서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The sandwich was served warm, and it turned out to be a morning where I enjoyed my favorite latte and sandwich combination. As I sat in the cafe, I found myself once again impressed by the noise-canceling feature of my AirPods Pro.

트러플 머쉬룸 오믈렛 파니니

샌드위치는 버섯과 계란, 토마토, 치즈 등이 들어있었는데, 라떼와 함께 먹기에는 조금 밍밍한 맛이었어요. 토마토가 조금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다음에는 그릴드 베지 치즈 피니니를 먹어봐야겠습니다.
The sandwich had mushrooms, eggs, tomatoes, cheese, and more, but when eaten with the latte, the taste felt a bit bland. I wished there were a bit more tomatoes for a richer flavor. Next time, I'll have to try the Grilled Veggie Cheese Panini.

셀프바

셀프바에는 생수와 시럽 등이 준비되어있고,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주차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어요. 투썸 플레이스를 이용할 경우 1시간30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영수증을 꼭 지참하여 출차하는 게 좋아요.
On the self-service counter, there is drinking water and syrup. The Wi-Fi password and parking information are also provided. Free parking is available for up to 1 hour and 30 minutes, so it's advisable to keep your receipt when exiting.

홍제동 카페들이 오래오래 번창하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