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USA_California

미국 LA여행_대만식 베이커리 카페 [85°C Bakery Cafe]

쪼꼬열매 2025. 4.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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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많이 내린 날, 대만식 빵집인 ’85°C  Bakery Cafe’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갔어요.

전경

85°C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요. 풍미있는 커피를 내리는 가장 최적의 온도가 85°C 라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2008년에 첫 지점이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음료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

이 날 음료는 마셔보지 못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만 샀어요.

밀크 푸딩

다소 딱딱한 미국빵에 비해, 여기 빵은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았던 대만 카스테라나 홍루이젠을 생각해보면, 대만빵은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가봅니다.

소세지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빵초코번도 하나씩 사서 맛보았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겠다싶었어요.

에그 타르트

에그 타르트도 있고, 소금빵도 판매하더라고요.

돼지고기

Pork Sung Bun이라는, 실처럼 잘게 찢은 돼지고기가 올려진 빵도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거라 신기했어요. 짭짤하고 특유의 향신료맛이 나더라고요.

아몬드 반달빵

생크림이 가득한 아몬드빵망고 롤케익도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조각 케익들

조각 케익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여기서 빵을 두 번 정도 샀는데, 1인당 1개씩 먹으면 순삭이 되던 빵들…

그리운 풍경

비가 오고 난 다음날, 멀리 보이는 산꼭대기에는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높은 빌딩이 없는 동네라 자연경관이 참 멋지더라고요. 야자수 나무 뒤로 보이는, 눈 쌓인 산의 진귀한 풍경을 보고 올 수 있어서 운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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