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여행_배쓰앤바디웍스 쇼핑 [Bath & Body Works]

 

치즈케익팩토리가 있는 쇼핑몰에 배쓰앤바디웍스(이하 BBW)가 있어서, 식사 후 쇼핑하러 갔어요. 우리나라에도 BBW가 들어왔지만, 시즌 품목은 출시되지 않다보니 미국 갈 때마다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에요. 여기 제품이 촉촉하기도 하고, 향도 정말 좋아요.

시즌 컨셉은 뭘까 궁금했는데 디즈니 프린세스 에디션이더라고요. 신데렐라, 인어공주, 자스민(알라딘), 벨(미녀와 야수), 모아나, 공주와 개구리 등 디즈니 캐릭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향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어요. 저는 바디로션과 핸드워시 위주로 기념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토끼 디자인도 있었고요.

캔들은 10불 할인 중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 캔들 쓸 일이 없어서 크게 흥미롭진 않았던 프로모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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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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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 중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건 방향제였는데요. 아쉽게도 110V라 전압이 맞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왔어요. 향과 디자인이 다양하고 예뻐서 화장실에 하나 꽂아두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핸드워시는 우유곽 같은 통에 리필도 판매중이에요. BBW 제품은 잔향이 오래가서 개인적으로 많이 좋이합니다🫶

미니 손소독제도 판매중이고, 미니 손소독제를 끼울 수 있는 키링도 디자인이 다양해요.

쇼핑한 제품들- 요즘 미국을 추억하며 열심히 사용하고 있어요.

쇼핑 후에는 조카 픽업하러 갔다가 학교 옆 공원에서 조금 뛰어놀았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멀리 보이는 풍경도 멋지고. 드넓은 잔디밭에서 마음 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의 마음 속에 이 좋은 자연이 많이많이 남아있길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