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4일 차 저녁에는,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Boiling World'라는, 무제한 뷔페식 샤브샤브 식당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뷔페를 'all you can eat restaurant'라고 하더라고요.이 날은 오후에 수영도 한바탕 하고, 저녁 느지막이 방문했어요. 식사 후, 나와서 매장 앞 사진을 찍었더니 깜깜하네요.역시 미국이라, 개인 핫플레이트가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어요.주문할 때 육수를 선택해야하는데, 저는 가장 기본 메뉴로 보이는 Kombu로 선택했어요. 맛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육수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고기는 1 round당, 1인 3 접시씩 선택이 가능한데 소고기, 돼지고기, 천엽까지 부위별로 골고루 다 맛보았습니다. 고기는 1 round씩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배불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