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세계 2대 아트 페어인 프리즈 서울에 다녀왔어요. 프리즈는 아트 바젤과 함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아트 페어인데요, 서울에서는 작년에 처음 열렸었죠. 전시에 참여한 친구가 초대를 해준 덕에, 저는 VIP 패스를 받아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주말인데다 마지막 날이다보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우리 나라도 아트 시장에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는 걸 실감하고 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찍어본 C홀 출입구. 저는 D홀로 입장했어요. 프리즈는 코엑스 3층 전시홀 C와 D에서 진행되었어요. 아트 페어를 처음 가다보니 멋을 부리고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무릎도 시큰거리고 많이 걸어다녀야할 듯해서 운동화에 이지룩으로 편안하게 입고 갔어요. 결론적으로는 편안하게 입고 가길 잘했더라고요. 그림을 살 수 있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