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잠실 롯데월드 맛집_하노이 3대 쌀국수 [퍼틴/PHO THIN]

쪼꼬열매 2023. 12. 29. 16:46

 

키자니아 갔던 날, 퇴장 후에 퍼틴이라는 베트남 쌀국수집에 식사하러 갔어요. 날도 춥고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지쳐있었는데, 따뜻한 쌀국수로 피로를 풀면 좋겠다 싶었어요.
On the day I went to KidZania, I had an early dinner at a Vietnamese pho restaurant called "Pho Thin". The weather was freezing cold that day, and I was quite exhausted from the early morning activities. I thought a steaming bowl of pho would be the perfect remedy to shake off the exhaustion.

  •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잠실동)
퍼틴 입구

퍼틴은 롯데월드 매표소 가까이에 있어서 키자니아에서 이동하기 편했어요. 점심시간 대를 지나서 방문했더니 한산했습니다.
"Pho Thin" was conveniently located near the Lotte World ticket booth, making it easy to commute from KidZania.

내부

내부는 알록달록하게 꾸며져있었어요.
The interior was decorated with vibrant colors.

테이블 셋팅

테이블 위에는 컵과 수저, 티슈, 스리라차 소스, 마늘 절임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On the table, there were cups, utensils, tissues, Sriracha sauce, and pickled garlic prepared.

유아용 수저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유아용 수저도 함께 준비해주셨어요.
The staff kindly prepared children's utensils for my child.

쌀국수 먹기 좋은 스푼

스푼이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스텐 재질인데, 국수를 올려먹기 편한 모양이에요.
The spoon was a bit unique. It was made of stainless steel and had a convenient shape for enjoying the noo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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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쌀국수 10,500원

쌀국수 중 가장 기본 메뉴인 직화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직화라고 되어있어 왠지 불맛이 날 것 같았는데 제 입맛엔 일반적인 쌀국수맛이었어요.
I ordered the basic menu, which is the Beef Noodle Soup. Despite the name suggesting a smoky flavor(Jik-Hwa in Korean), it tasted more like the regular rice noodle soup to my palate.

역시 면발과 고기가 쏙 잘 올라가는 숟가락. 테이블에 해선장이 따로 없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Indeed, the spoon made it easy to scoop up both the noodles and the meat. Although there wasn't a separate condiment tray(such as soy sauce or hot sauce) on the table, it still tasted delicious on its own.

넴 6pcs 9,000원

아들이 짜조를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넴도 한그릇 주문했어요. 통새우와 각종 야채를 넣고 튀긴 베트남식 만두인데요. 총 6조각이 나오고, 야채와 같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돼요. 소스는 분짜 소스처럼 새콤달콤했어요. 다행히 아들이 맛있어해서 다 먹고 1그릇 더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I remember my son enjoying dumplings, so I ordered a bowl of "Neum" for him. Neum is a Vietnamese dumpling with whole shrimp and various vegetables, deep-fried and served with a dipping sauce. It comes in a total of 6 pieces, and you simply dip it in the sauce along with the vegetables. Fortunately, my son liked it so much that we ended up ordering an extra dish.

절인 마늘, 생강?

절인 마늘생강이 있길래 맛보았는데, 이것도 아주 맵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The picked garlic and ginger were also delicious. I enjoyed them with my noodles as they weren't very spicy. 


입맛 까다로운 아드님이 넴을 잘 먹어서, 다음에 키자니아 갈 때 재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짜나 얼큰한 매운 쌀국수도 맛이 어떨지 궁금한 곳입니다 :)
Considering how much my son enjoyed the dumplings at the restaurant, I'm thinking of coming back the next time we visit KidZania. I'm eager to explore other menu items, such as "Bun Cha" (grilled pork with noodles) or the spicy rice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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