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은평 롯데몰 [군산 오징어/오삼 불고기/어린이메뉴]

쪼꼬열매 2024. 2. 22. 19:53

 

주말에 머리하러 은평 롯데몰에 갔다가, 군산 오징어에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군산 오징어는 4층 식당가, 애슐리 퀸즈 옆에 위치해 있어요 :)

Last weekend, I went to Eunpyeong Lotte Mall to get my hair done, and then went to have dinner at Gunsan Squid. Gunsan Squid is located on the 4th floor, next to Ashley Queens.

  • 위치: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4층 (진관동)

군산 오징어 입구

7시 30분 넘어서 도착했더니, 식사는 가능했지만 파트 타임 아주머니들은 슬슬 퇴근하시는 느낌...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예전 포스팅에도 적었기에 생략하겠습니다.

I arrived around 7:30 P.M., and although it was still possible to have a meal, it felt like some of the part-time staff were slowly finishing their work. I'll skip introducing the brand since I've already covered it in a previous post.

아이를 키우다보면 매운 음식을 자주 못 먹게 되는데, 군산 오징어에는 어린이 메뉴가 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하기가 좋더라고요.

Due to my child, it's often challenging to eat spicy food outside. However, Gunsan Squid has a children's menu, making it a great place to visit with a child.

스페셜 세트 메뉴

2인, 3인용 세트 메뉴도 있지만, 튀김까지 땡기지는 않아서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They have set menus for 2 or 3 people, but I didn't feel like having fried dishes that day, so I decided to order individual items.

단품 메뉴

저희는 단품으로 오삼 불고기 2인분과, 볶음밥 1개, 어린이 메뉴 중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어요.

We ordered two servings of ohsam bulgogi (spicy stir-fried squid and pork), one serving of fried rice, and shrimp fried rice from the children's menu.

감귤 천혜향 주스

아이가 먹고싶어해서 감귤 천혜향 주스도 1개 주문했어요. 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착즙 주스인데 맛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We also ordered one Tangerine Cheonhyehyang Juice. It's a 100% freshly squeezed juice without any added water, and it was really delicious.

테이블 셋팅

테이블 위에는 물과 컵, 앞접시가 준비되어있고.

On the table, there is water, cups, and small plates prepared.

수저와 티슈

수저와 티슈, 물티슈, 그리고 호출벨은 테이블 옆에 있어요.

Utensils, tissues, wet wipes, and the call bell are placed next to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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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 불고기 2인분

오삼 불고기 2인분이 먹음직스럽게 서빙되었어요.

The two servings of ohsam bulgogi were served.

밑반찬

밑반찬은 작년에 왔을 때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흑임자 드레싱이 올려진 양배추 샐러드어묵볶음, 쌈무, 그리고 상추가 나와요. 개인적으로 쌈무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
콩나물은 나중에 오삼불고기에 넣어서 같이 볶아주십니다.

The side dishes haven't changed much since I came last year. There's cabbage salad with black sesame dressingstir-fried fish cake, thinly sliced pickled radish, and lettuce. Personally, I find it tasty to eat with pickled radish. Later, the staff add bean sprouts to the ohsam bulgogi and stir-fry them together.

콩나물국

냉 콩나물국도 나오는데요, 간이 슴슴해서 매운 음식이랑 잘 어울려요.

They also serve cold bean sprout soup, and its mild flavor complements spicy dishes well.

반찬 셀프 리필

반찬은 셀프 리필할 수 있도록 카운터 뒤에 준비되어있어요. 앞치마유아 포크 등도 필요하면 여기서 가져갈 수 있어요.

The side dishes are prepared behind the counter for self-refills. If you need an apron or child-friendly utensils, you can also get them here.

어린이 메뉴 - 새우 볶음밥

새우 볶음밥은 식판에 나왔어요. 튀긴 너겟과 케찹, 과일 통조림도 같이 나와요. 미취학 아이가 먹기에 괜찮은 양이에요.

The shrimp fried rice was served on a tray. Along with it, there were fried nuggets, ketchup, and canned fruits. The portion is suitable for a preschool child.

잘 익은 모습🤤

통통한 오징어가 들어간 오삼불고기! 직원분이 다 볶아주시고, 먹을 수 있는 상태를 알려주셔서 편해요 :)

It is very convenient since the staff stir-fry the ohsam bulgogi for us and inform us when it's ready to eat.

가장 순한맛으로 주문했더니 적당히 맛있게 맵더라고요.

I ordered the mildest flavor, and it turned out to be very tasty with just the right level of spiciness.

볶음밥

어느정도 먹고 볶음밥 1개를 주문했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남은 양념에 쓱쓱 볶아주셨어요. 볶음밥도 진짜 맛있어요. 아이도 빨리 매운 양념에 길들여져서,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

After eating most of the ohsambulgogi, I ordered one serving of fried rice. A staff member came over and skillfully stir-fried it in the remaining seasoning. The fried rice is also really delicious. I hope the day comes soon when my child gets used to the spicy seasoning and can enjoy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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