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은평 롯데몰 [갓덴스시/GattenSushi]

쪼꼬열매 2023. 10. 14. 09:27
반응형

 

지난 연휴, 머리하러 은평 롯데몰에 다녀왔어요. 6개월 만에 펌을 하고.... 갓덴스시에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
During the holiday last week, I went to Eunpyeong Lotte Mall to get my hair done. It had been six months since my last perm...And after that, I went to Gatten Sushi for dinner.

  • 위치: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50 4층 (진관동)

 

 

갓덴스시 위치

갓덴스시는 4층 식당가에 위치해있어요. 일요일 오후 5시 반쯤 갔더니, 앞에 1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다음날이 또 연휴라 그랬는지 비교적 한산한 주말이었어요.
Gatten Sushi is located in the dining area on the fourth floor. I went there around 5:30 P.M. on a Sunday, and there was just one group waiting in front of us. It was a relatively quiet weekend, possibly because the next day was another holiday.

회전 초밥

일반 좌석도 있지만 돌아가는 레일을 보며 초밥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요.
There are regular seats available, but I find it enjoyable to pick and eat sushi while watching the rotating conveyor belt. 

테이블 위에는 물컵, 간장, 간장 종지, 젓가락, 생강 등이 준비되어있어요. 따뜻한 물로 녹차를 타 마실수도 있고, 찬물은 직원분께 요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On the table, there are water cups, soy sauce, soy sauce dishes, chopsticks, ginger, and more. You can enjoy green tea by steeping it with hot water, and if you request, you can also get cold water from the staff.

장국, 간장

장국은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주셨어요. 매우 뜨거우니 조심!
The staff prepared miso soup according to the number of people. Be cautious as it is very hot!

유아 식기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유아용 식기도 준비해주십니다 :)
If you visit with a child, they also provide utensils suitable for kids.

이용방법

휴지 케이스에는 갓덴스시 이용방법이 간단하게 써있어요. 레일 위의 초밥을 골라먹을 수도 있지만, 메뉴판을 보고 직원분께 먹고 싶은 초밥을 직접 주문할 수도 있어요.
In the tissue case, there are simple instructions on how to enjoy Gatten Sushi. While you can choose and eat sushi from the rotating conveyor belt, you can also directly order the sushi dish you want by looking at the menu.

추천 메뉴

요즘은 추천 메뉴나 계절 메뉴도 한 번씩 맛보고 있어요. 이 날 먹은 초밥을 쭉 찍어보았습니다.
These days, I've been trying out recommended or seasonal menu items. These are the photos of the sushi I had that day.


반응형

  • 빨간색 접시 RED DISH (2,800원)
계란마요구이

아들이 늘 먹는 계란 초밥. 이번엔 마요구이로 업그레이드해서 먹었어요.
Eggroll sushi is always my son's favorite. This dish is topped and torched with mayonnaise.

  • 보라색 접시 PURPLE DISH (3,500원)
갑오징어 키자미와사비

가을 계절 메뉴라 골라본 갑오징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The cuttlefish is a seasonal autumn menu. It was chewy and delicious.

연어 카르파쵸

연어 카르파쵸도 상큼하니 맛있더라고요.
The salmon carpaccio was refreshing and delicious.

  • 남색 접시 INDIGO DISH (4,500원)
연어 불닭마요구이

매콤한 불닭마요소스가 올라간 연어 불닭마요구이. 토치로 굽다보니 살짝 불맛도 나요.
This dish is salmon with spicy buldak mayo sauce. It's torched, giving it a slight smoky flavor.

우삼겹

추천 메뉴라 먹어본 우삼겹! 고기는 진리죠...
The brisket sushi was today's special.

  • 은색 접시 SILVER DISH (5,500원)
농어 아귀간?

정확한 메뉴명은 모르겠지만, 아귀간이 올라간 흰살 생선이었어요. 바다의 푸아그라인 아귀간도 참 매력이 있는 식재료에요.
I'm not sure about the exact menu name, but it was a white-fleshed fish with monkfish liver on top. Monkfish liver, the foie gras of the sea, is indeed a charming ingredient.

농어 불닭소스?

역시 생선 종류가 정확치 않지만, 불닭소스 베이스였고요.
Also not sure about the exact type of fish, but it was based on a spicy buldak sauce.

절인고등어구이 감태

절인고등어구이도 가을 시즌 메뉴에요. 고등어를 살짝만 익혀서 감칠맛이 최고입니다. 전어도 먹어보고싶었는데, 이 날 전어가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Grilled salted mackerel is also one of the autumn season menu. Cooking the mackerel slightly enhances its rich flavor.

  • 금색 접시 GOLD DISH (6,700원)
광어 묵은지

묵은지와 광어의 조합도 매우 좋아요. 갓덴스시 가면 꼭 먹는 메뉴 중 하나.
The combination of aged kimchi and flatfish is also excellent. 

광어 암염트러플오일

트러플향이 솔솔 나는 광어 초밥. 역시 꼭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The truffle oil flatfish sushi is also one of my favorites. 

장어 계란말이

몸보신을 위해 장어도 한 접시 먹어줘야죠.
For a boost of energy, I also had the eggroll & eel sushi.

광어 지느러미 감태

제가 좋아하는 쫄깃한 부위. 먹다보면 금색 접시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비싼값을 합니다...ㅠㅠ
I find the sushi served on the golden-colored plate is consistently the most delicious. However, it does come with a slightly higher price tag...

  • 검정(체크무늬) 접시 BLACK DISH (8,000원)
진갈비살 암염구이

한 접시에 무려 8,000원이라,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집은 진갈비살 암염구이. 맛있긴하지만 초밥집에서 굳이 갈비살을 먹어야하나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As the black-colored plate costs 8,000 won, I hesitated and eventually chose the grilled jingalbi (marbled beef) sushi. While it was delicious, I couldn't help but question whether having beef ribs at a sushi restaurant was necessary.


식사가 끝나면, 직원분이 접시를 색깔별로 세어서 계산서에 적어주시는데요, 입구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셋이서 적당히 먹으면 약 8만원 정도 나오네요.
갓덴스시는 갈 때마다 늘 맛있게 먹어서, 제 마음 속 부동의 회전 초밥집 1위에요 :)
After the meal, the staff counts the plates by color and notes it on the bill. You can settle the payment at the counter near the entranc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