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 [마키_산다이/MAKI_SANDAI]

 

조직 검사 했던 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 1층의 푸드홀에 또 점심을 해결하러 갔어요. 이 날은 집에 빨리 가서 쉬고 싶어서, 테이크 아웃할만한 메뉴를 둘러보았습니다.

•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65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압구정동)

On the day I had a medical examination, I went to Hyundai Department Store's Apgujeong Branch to have lunch again. I wanted to go home quickly and rest, so I looked for a menu that I could take out.

가스트로 테이블 입점 매장

예전에 일식 덮밥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일식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마키_산다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고요.
A few years ago, I remembered enjoying Japanese rice bowl (donburi) bento, so I mainly searched for Japanese options. [Maki_Sandai] caught my eye.

메뉴

마키_산다이는 '산다이'의 문승주 오너 셰프가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예요. 메뉴를 살펴보니, 후토마키도 먹음직스럽고 유부 초밥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후토마키는 김으로 밥과 재료를 싸서 만든 일종의 초밥인데 일본에서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Maki Sandai is a casual brand introduced by Chef Moon Seung-joo, who currently owns the Japanese restaurant 'Sandai.' When I looked at the menu, the futomaki seemed enticing. Futomaki is a type of sushi made by wrapping rice and ingredients with seaweed, and it's considered a popular dish in Japan.

후토마키

이날 환자였던지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메뉴는 연어 후토마키로 골라보았습니다. 후토마키가 워낙 큼직해서, 직원분께 half가 1인분인지 여쭤봤더니 충분히 양이 찰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체구가 작은 편이라 그렇게 대답하셨을 수도....) 넉넉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1줄짜리 드셔도 될듯해요.
I was exhausted after my biopsy, so I couldn't take many photos... For lunch, I chose the salmon futomaki. The futomaki was quite large, so I asked one of the staff if half of it was enough for one person, and they said it should be sufficient. If you have a hearty appetite, eating a whole one by yourself should be fine.

구매 후 2시간 이내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집에 갈 때까진 괜찮았어요 :)
They said it should be consumed within 2 hours after purchase. The weather has become quite cool, so it was fine until I got home.

와사비 마요 소스

마키와 같이 곁들여 먹을 와사비 마요 소스도 챙겨주셨어요.
They also provided a wasabi mayo sauce to go along with the maki.

half 연어 후토마키 16,900원

마키는 딱 5조각 들어있었어요. 크기가 김밥보단 약 1.5배 커요. 입을 와앙 벌리고 먹어야 해요...ㅎㅎㅎ

The maki had exactly 5 pieces. They were about 1.5 times bigger than kimbap, so I had to open my mouth wide to eat them.

소스와 함께 :)

5조각이다 보니, 순식간에 없어지더라고요.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연어 마키였어요. 다음에 진료 갈 일 생기면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Since there were only 5 pieces, they disappeared in no time. It was a truly smooth and delicious, it seemed like they just melted in my mouth. The next time I have a medical appointment, I should try other items from the menu.

나중에 기회가 되면 청담동에 위치한 '산다이'도 방문해서 식사해보고 싶네요. 맛있는 거 잘 먹으려면 안 아파야겠지요... 아프지 말고 열심히 살자...!
I would like to visit 'Sandai' located in Cheongdam-dong someday and try their food. To enjoy delicious meals, one has to stay healthy, right? I hope I can live a long healthy life, without any health iss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