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올리게 되는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더 시에나 리조트 [일 캄포]에서의 조식 식사입니다 :) 별도 예약은 하지 않고, 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요. 오전 8시 30분쯤 가도 웨이팅이 있진 않아서 생각보단 여유롭게 먹었어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용흥로66번길 158-8 GL층 (강정동)
조식 시간에는 숟가락, 포크, 나이프만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어요. 음료나 물은 모두 셀프입니다.
20대 때 조식에서 늘 1순위로 먹었던 훈제 연어 :)
석식에는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 곳에, 음료 코너가 있어요. 주스와 우유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머신과 오설록 티는 저녁 해산물 뷔페와 동일하게, 정수기 옆에 있어요.
요구르트도 3종류가 있었고.
시리얼과 토핑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시리얼과 함께 먹을 우유도 코너에 하나 더 준비되어 있어요.
나이가 드니 아침에도 한식이 먹고 싶어 지는데, 한식 반찬도 간단하게 있었어요.
즉석 쌀국수 코너도 있고.
크로플을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크로와상 생지랑 와플 기계도 있었어요. 크로플 위에 뿌려먹을 수 있는 꿀과 메이플 시럽이 있었는데요, 저는 정수기의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꿀물을 만들어먹기도 했어요.
그 옆에는 식빵과 버터, 잼 등의 스프레드도 있습니다.
다양한 미니 베이커리류와,
잘라먹을 수 있는 바게트 빵도 있었어요.
신선한 과일도 종류가 6가지나 있었어요. 과일 코너 옆에는 오렌지 착즙기가 있어서, 생과일 오렌지 주스도 마실 수 있었어요.
제육볶음과 파스타, 만두, 생선구이, 구운 가지 등 밥과 먹기 좋은 따뜻한 반찬도 있었고.
전복죽과 양송이 크림수프, 그리고 소고기 미역국도 있었어요.
간편하게 먹기 좋은 연두부와 주먹 김밥,
수란 같은 온천 달걀도 있었어요.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조금씩 맛만 보아도 배가 엄청 불렀어요. 덕분에 여행 하는 동안 아침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제주 방문 때는 토스카나 호텔이 아닌, 더 시에나 리조트에 묵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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