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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숙박했던 베셀 호텔 캄파나는 선셋 비치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지난 여행 때는 이렇게 가까워도, 다른 곳 관광하느라 바빠서 나와보지 못했는데.... 5일차와 6일차에는 저녁 먹기까지 남는 시간 동안 해변에서 잠깐 놀았어요 :)
- 주소: 2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Japan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지만, 발 담그기에는 춥지 않았어요. 외투를 입고 바지만 걷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나오기 싫어했는데, 모래놀이가 재밌었는지 웅덩이 파는 놀이를 한창 하더라고요. 이렇게라도 게임 생각을 잠시 잊으니 보람은 있는 바다놀이...
그리하여 다음날도 또 찾아간 선셋 비치. 이 날은 햇빛도 나고 날이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제가 가본 곳 중, 오키나와 바다가 물색이 가장 예쁘고 정말 깨끗한 곳이에요. 바다 자체는 몰디브 부럽지 않은 곳입니다.
마지막 날은 아쉬워서 로손 편의점에서 라떼도 사마셨어요. 하늘이 맑아서, 사진이 다 잘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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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할 생각이 없어서, 수영복을 안 챙겨갔는데 마지막에 결국 입수해버린 아드님...부러운 자유의 몸ㅎㅎㅎ 해가 떠 있을 땐 괜찮은데, 해가 지니 바로 추워졌어요.
이 날은 석양도 관람했어요. 선셋 비치라, 해질녘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라고요.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는 필수에요.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해가 지는 날. 진짜 아름다운 곳이에요 :)
참고로, 오키나와 여행기 포스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마무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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