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Japan_Okinawa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Sunset Beach]

쪼꼬열매 2025. 1. 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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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숙박했던 베셀 호텔 캄파나는 선셋 비치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지난 여행 때는 이렇게 가까워도, 다른 곳 관광하느라 바빠서 나와보지 못했는데.... 5일차와 6일차에는 저녁 먹기까지 남는 시간 동안 해변에서 잠깐 놀았어요 :)

  • 주소: 2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Japan

하늘이 흐려도 예쁜 바다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지만, 발 담그기에는 춥지 않았어요. 외투를 입고 바지만 걷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나오기 싫어했는데, 모래놀이가 재밌었는지 웅덩이 파는 놀이를 한창 하더라고요. 이렇게라도 게임 생각을 잠시 잊으니 보람은 있는 바다놀이...

Machi Cafe 감성샷

그리하여 다음날도 또 찾아간 선셋 비치. 이 날은 햇빛도 나고 날이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제가 가본 곳 중, 오키나와 바다가 물색이 가장 예쁘고 정말 깨끗한 곳이에요. 바다 자체는 몰디브 부럽지 않은 곳입니다.

애정하는 로손 커피

마지막 날은 아쉬워서 로손 편의점에서 라떼도 사마셨어요. 하늘이 맑아서, 사진이 다 잘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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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할 생각이 없어서, 수영복을 안 챙겨갔는데 마지막에 결국 입수해버린 아드님...부러운 자유의 몸ㅎㅎㅎ 해가 떠 있을 땐 괜찮은데, 해가 지니 바로 추워졌어요.

노을 앞에서 브이

이 날은 석양도 관람했어요. 선셋 비치라, 해질녘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라고요.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는 필수에요.

선셋 비치에서 선셋도 보고...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해가 지는 날. 진짜 아름다운 곳이에요 :)

참고로, 오키나와 여행기 포스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마무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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