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엔데믹이 되고, 출장 갈 일이 슬슬 생기기 시작해서 기내용 캐리어를 새로 구입했어요. 집에 10년도 훨씬 넘은 바퀴 2개짜리 기내용 캐리어가 있는데, 짝꿍이 지난 출장 때 가져가더니 더는 못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20대 땐 바퀴 2개짜리 캐리어를 패기 있게 끌고 다녔지만, 나이 드니 너무 불편해져서 이번 기회에 새로 샀습니다 :)
짝꿍이 고른 브랜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자인도 무난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이에요.
한차례 배송이 잘못 오긴 했지만, 바로 수거 후 재발송해주셨어요 :)
박스를 열어보니 흰색 더스트백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더스트백은 캐리어 보관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가 크게 새겨진 앞면 :)
실버 색상이지만, 너무 밝지 않고 적당히 무게감 있는 컬러예요.
새 제품에는 전체적으로 보호 필름이 씌워져 있더라고요.
흰색은 스크래치가 아니라 보호 필름이라고...ㅎㅎ 날 잡아서 깨끗이 싹 뜯어야겠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바퀴도 튼튼하게 달려 있어요. 역시 360도 회전하는 바퀴가 4개 달려야 이동하기 편하네요.
TSA Lock System이 뭔가 했더니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미국교통안전청)의 약자로, 미국 공항 측에서 임의로 짐 검사를 할 때 보안요원들이 TSA 잠금장치를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소지하고 있어, 잠금장치 손상 없이 캐리어를 열었다 닫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자가 설정해 둔 Lock 상태도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캐나다 갈 일 생기면 유용한 기능인 듯요?
기내용으로 산거라, 이 캐리어를 부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알아두면 나중에 캐리어 살 때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보아요.
20인치의 아담한 캐리어라 수납 포켓은 간단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입니다 :) 캐리어 크기는 확장이 안 되는 모델이에요.
지퍼마다 달린 노란색 로고가 엄청 귀여워요.
앞으로 출장 다닐 때 요긴하게 잘 쓰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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