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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여행_버블티 맛집 우시랜드 보바 [Wushiland Boba]

캘리포니아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간 우시랜드 보바(Wushiland Boba). 코리아 바베큐 배불리 먹고, 입가심하러 갔어요.우시랜드 보바는 대만의 프리미엄 버블티 맛집인데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지점이 많고, 텍사스, 펜실베니아 등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고요.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요. 제가 간 곳은 푸드 코트 내에 입점해있는데, 테이크아웃과 배달도 되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좌석도 있었어요.메뉴는 클래식 밀크티부터, 우롱티, 과일티 등 다양한 티 베이스 음료가 있고, 토핑도 선택할 수 있어요. 디카페인 음료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아이는 아이스크림 오발틴(Ice Cream Ovaltine)을 마셨고, 저는 브라운 슈가 보..

대한항공 KE018 특별 기내식_저자극식(Bland Meal)/아동식(Child Meal) [로스앤젤레스➡️인천]

3주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짧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아이 학교 보내며 평소보다 바쁜 템포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더 그런 건지…)보안 검사 들어가기 직전 가족들과 눈물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스타벅스에서 말차 라떼 주문 후 비행기 탑승까지 창밖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모닝캄 덕분에 편하게 Zone1에서 탑승 :) 모닝캄 유지조건이 쉽지 않던데, 기간 끝나면 불편해서 어쩌나 싶어요…ㅎㅎㅎ 장거리 비행이라 이코노미 좌석마다 베개, 담요, 생수 1병, 슬리퍼&1회용 칫솔 세트가 놓여있어요.아이와 함께라 어린이 탑승 선물도 받고. (이것도 로고 리뉴얼 후 바뀌었어요! 밀린 포스팅들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어린이용 헤드셋도 ..

미국 LA여행_올유캔잇 코리안 바베큐 [KOREAN BBQ & BAR]

마지막 날 저녁은, 코리안 바베큐를 먹으러 갔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코리안 바베큐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긴 하지만… 미국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한 번 씩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고속도로를 타고 약 20분 달려서 마주한 식당 :)여기는 올유캔잇, 즉 음식 주문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어린이는 키가 5ft 미만일 경우, 50% 할인이 돼요. 나이가 아닌 키로 제한을 두는 게 조금 신기했어요.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이고,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직원에게 주문하면 됩니다. 디너는 1인당 38.99불이에요.테이블에는 불판과 앞접시, 수저, 물 등이 셋팅되어 있고요.컵과 수저는 일회용품으로 제공이 돼요. 밥도 종이컵에 서빙이 되더라고요.마늘, 쌈장, 청양 고추도 나오고.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

미국 LA여행_타코벨 [TACO BELL]

마지막 날까지 바빴던 주말, 마지막 골프 수업도 끝내고…도서관 Storytelling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타코벨에 들러 점심을 먹었어요.우리나라에도 있긴 하지만, 딱히 갈 일은 없었던 타코벨. 미국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라, 내부 모습은 맥도날드와 비슷해요. 컬러만 로고색인 보라로 바뀐 느낌입니다.토요일 아침인데 왜인지 너무나 한산했어요. 음료는 역시나 Fountain Drink 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주문 후 컵을 받고 원하는 음료를 마음껏 마시면 됩니다.무슨 맛인지 기억 안나지만, 아이들이 열광했던 청록색 마운틴듀-타코는 소스 없이 고기, 야채, 치즈 등에 올라가 있고, 소스는 기호에 따라 선택 후 뿌려먹으면 되는데요.Mild 소스를 뿌려서 먹어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미국화된 멕시칸 음식이..

미국 LA여행_배쓰앤바디웍스 쇼핑 [Bath & Body Works]

치즈케익팩토리가 있는 쇼핑몰에 배쓰앤바디웍스(이하 BBW)가 있어서, 식사 후 쇼핑하러 갔어요. 우리나라에도 BBW가 들어왔지만, 시즌 품목은 출시되지 않다보니 미국 갈 때마다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에요. 여기 제품이 촉촉하기도 하고, 향도 정말 좋아요.시즌 컨셉은 뭘까 궁금했는데 디즈니 프린세스 에디션이더라고요. 신데렐라, 인어공주, 자스민(알라딘), 벨(미녀와 야수), 모아나, 공주와 개구리 등 디즈니 캐릭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향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어요. 저는 바디로션과 핸드워시 위주로 기념품으로 구입했습니다.부활절을 앞두고 토끼 디자인도 있었고요.캔들은 10불 할인 중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 캔들 쓸 일이 없어서 크게 흥미롭진 않았던 프로모션…ㅎㅎㅎ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은..

미국 LA여행_더치즈케익팩토리 [The Cheesecake Factory]

눈물로 학교 마지막 날을 보내고, 점심은 맛있는 거 먹으러 치즈케익팩토리에 방문했어요.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어 살짝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며 구경한 치즈 케익들- 작년에도 한 번 왔던 매장이라고 익숙하고 편안했어요.이번에는 치즈 케익은 사 먹지 않고, 식사류만 주문했어요. 요 오레오 치즈케익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만 찰칵- 칼로리는 엄청날듯한 비주얼... 미국 살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려면 하루에 유산소 50분씩 꼬박꼬박 해줘야 할 거 같아요…테이블에는 전체요리용/메인요리용 포크가 2개, 스푼, 나이프 등이 셋팅되어 있었어요.식전빵은 두 종류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와요. 빵과 버터는 요청할 경우 리필이 가능한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레몬에이드는 딸기맛으로 주문했어요..

미국 서부여행_멕시칸 요리 맛집 [FUEGO Cravings]

겨울 방학이 끝나가며…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쉽지 않도록 미국에서 먹고 갈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멕시칸 음식 전문점 ‘Fuego Cravings!’많이 따뜻해진 2월의 캘리포니아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Fuego’는 불을 뜻해서 간판에도 보이는 Fire🔥내부에는 테이블이 있고, 날이 더 따뜻할 경우 밖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키오스크 옆으로는 음료도 보이고요.이날 멕시코의 전통 음료인 오르차타(Horchata)도 처음 마셔보았는데요. 맛이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아침햇살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덜 달고 덜 고소한 느낌..? 타코와 같이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어요.아구아 프레스카는 오이와 라임으로 맛을 낸 걸 선택했는데 (A..

미국 LA여행_유기농 식품 전문점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미국에서의 마지막주… 아이들 등교 후, 언니가 홀푸드 마켓에 가보자고 제안해서 쇼핑하러 갔습니다. 홀푸드 마켓은 인공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점인데요. 자체적으로 까다롭게 심사한 제품들을 판매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피곤해서 별 생각 없었던 저는 졸졸 잘 따라다니는 편인데, 평소 가던 코스트코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막상 가보니 재밌는 곳이었어요.일단 마트 입구에 퓨렐 소독 티슈가 비치되어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카트 손잡이 닦으라고 준비되어있다니…!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Luna New Year 를 기념하여 아시아 음식들 프로모션 중이었는데, 한라봉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Dekopon Citrus! 외워두자… 근데..

미국 LA여행_맛있는 아침 식사와 브런치가 있는 카페 [Broken Yolk]

샌디에고 다녀온 다음 날, 브런치 먹으러 출동한 ‘Broken Yolk’. 아침식사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는 식당이에요. 샌디에고에서 1박할까 고민하다가, 만만치 않은 숙박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아낀 비용을 외식에 투자하게 되었다죠…ㅎㅎㅎ일단 커피부터 주문했어요. 여기도 리필이 가능하고, 프림도 맛이 다양했는데, 저는 헤이즐넛으로 넣어 마셨어요. 뭔가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려면 두 개는 넣어야하더라고요.설탕도 흰설탕, 갈색 설탕 이외에, 제로칼로리 스위트너가 여러개 있더라고요.키즈 메뉴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메뉴판 뒷면이 워크지에요. 9.95불에 메뉴 1개, 사이드 2개, 그리고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환율에, 세금에, 팁까지 생각하면 키즈 메뉴..

미국 샌디에고 맛집 [필즈바베큐/Phil's BBQ]

유튜브 채널 시즈비시즌에도 소개 된, 필즈 바베큐! 샌디에고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여기가 다른 매장보다는 덜 붐비는 편인 것 같아요. 지난 여름에도 씨월드 다녀오며 들렀었는데, 시차 적응이 안된 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 날은 여행 중반이라 양껏 즐길 수 있었어요.먼저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를 안내받고 앉는 시스템이에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와 키친타올이 준비되어있습니다.수저와 물티슈, 앞접시는 매장 한 쪽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되어있어요.테이크이웃 용기도 준비되어있어서, 음식이 남을 경우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손으로 뜯는 음식이다보니, 음료 코너 옆에는 손 씻는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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