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s

서울 파이낸스 센터_한식 전문점 [이스트빌리지서울]

쪼꼬열매 2024. 1.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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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왔던 2024년의 첫 주말, 청계천에서 빛초롱축제 구경하고 서울 파이낸스 센터에 저녁 먹으러 갔어요.

On the first weekend of 2024, I went to enjoy the 'Seoul Lantern Festival' at Cheonggyecheon. The snowy weather added a magical touch to the experience. To wrap up the day, I enjoyed dinner at Seoul Finance Center.

이스트빌리지서울 입구

이날은 짝꿍이 좋아하는 한식 전문점, 이스트빌리지 서울이라는 식당에 갔어요. 저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

On that day, I went to a Korean restaurant called East Village Seoul, which my husband really likes.

  •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

수저 셋팅

수저는 깔끔하게 종이 위에 셋팅해주셨어요. 이스트빌리지는 '동촌'이라는 한식당에서 시작되었나 봅니다. 브랜드에 대한 소개도 엿볼 수 있었어요.

The spoon and chopsticks were neatly arranged on paper, and I noticed an introduction to the brand printed on it. It appears that East Village Seoul originated from a Korean restaurant called 'Dongchon.'

옥수수 수염차

물 대신 옥수수 수염차가 나오는데요, 구수하고 맛있더라고요.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Instead of water, they served tea, which was rich and delicious. It had a comforting quality that made the experience even more enjoyable.

컵과 개인접시, 냅킨

컵과 개인접시, 냅킨도 테이블 위에 있고요.

The cup, individual plates, and napkins were also placed on the table.

유아 식기

아이와 함께 방문하니 유아 식기도 가져다주셨어요.

Since I visited with a child, they also provided children's utens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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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김치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온 음식. 열무김치도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The yeolmu kimchi was also refreshing and delicious.

순두부와 제육김치 24,000원

브랜드 소개에도 시골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가득 담은 음식이라고 되어있는데, 양이 정말 넉넉하더라고요. 보통 두부 김치집 보다 두부가 2배로 나와요.

The brand introduction mentioned that the food is filled with the warm heart and affection of the countryside. I noticed that the portions were indeed generous. For instance, there was twice as much tofu compared to the typical tofu kimchi restaurants.

제육과 파채

아이가 있다 보니 제육을 자주 안 먹게 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매콤하고 감칠맛 있어서 파채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Due to my child, I usually avoid spicy food, but after a long time, the stir-fried spicy pork tasted exceptionally delicious.

볶은 김치

볶은 김치도 한 번 리필받아서 먹었어요. 두부와 제육, 김치의 조합은 뭐 설명이 필요 없죠.

I even got a refill of stir-fried kimchi. There's no need to explain the combination of tofu, spicy pork, and kimchi. I just love it.

옛날 돈까스 14,000원

옛날 돈까스는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어요. 돈까스도 크기가 매우 넉넉합니다. 소스는 경양식과는 또 다른 옛날(?)느낌이에요.

I ordered the traditional pork cutlet to share with my child. The sauce had a distinct flavor, somewhat reminiscent of a sweet vegetable soup.

된장국

된장국은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살짝 칼칼한 맛이었어요.

The soybean paste soup had a slightly spicy kick as it contained red pepper flakes.

주차 안내

계산하며 보니,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 주차는 90분 지원이 되더라고요.

As I was settling the bill, I noticed that if you dine in the restaurant, they provide 90 minutes of complimentary parking.

셋이서 메뉴 두 개를 시켰는데도,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아이와 함께 든든하게 한식이 먹고 싶을 경우 방문하면 좋은 식당입니다 :)

Even though we ordered only two menu items for the three of us, we were really full due to the generous portion. It's a great restaurant to visit when you want to enjoy a delightful Korean meal with your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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