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주말 하루 짬 내서 바다도 다녀왔어요. 계속되는 강행군에 몸이 피로했지만, 그래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캘리포니아의 바다는 왠지 더 특별하잖아요?ㅋㅋㅋ 원래 가려했던 식당은 웨이팅이 어마무시해서, The Deck이라는 레스토랑에 점심 식사하러 갔습니다.주차는 발렛인데, 시간당 8불 정도였어요. 하지만 주차 요원 말만 믿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2시간도 채 있지 않았는데 24불 요구하셔서 아시아인이라 만만하게 봤나 싶었어요.계단을 내려가면, 테라스석들이 보여요. 파라솔이 있지만, 햇빛을 다 가려주진 않아서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테이블 옆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보였어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심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