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og

대학로 갔던 날, 식사 후 입가심 커피를 위해 찾은 디저트 카페 [마띠에르]. 골목에서 한 걸음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예쁜 하늘색 문은 가운데가 고정된 형태라, 한 쪽을 밀면 회전문처럼 열립니다. 아이들과 방문할 때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열고 닫아야겠어요 :)On the day  I visited 대학로,  I went to a dessert cafe called [Matiere]. It is located just a step inside an alley. The cafe has a pretty skyblue door that is fixed in the middle, so when you push one side, it opens like a revolving door. 위치: 서울 종..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 다녀왔어요. 조금 이른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일본 라멘집 [멘야산다이메]에 가게 되었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오후 4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A few weeks ago, I visited 대학로. I was looking for a place to have an early dinner and ended up going to a Japanese ramen restaurant called [Menya Sandaime]. They didn't have a break time, so I was able to have a meal even though I arrived around 4:30 PM.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38-2 ..

키자니아 갔던 날, 리김밥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키자니아와 비교적 가까워서 순번 대기표 받은 후에 후딱 먹고 오기 좋더라고요. 리김밥은 키자니아에서 롯데월드 가는 방향의 푸드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어요.On the day I went to KidZania, I had lunch at LeeGimbap. After receiving a waiting number at KidZania, I had only about 50 minutes for lunch. It was convenient to eat quickly and return. LeeGimbap is located on the food street in the direction of Lotte World from KidZania.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

런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이코이(Ikoyi)와 루이비통이 함께 오픈한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비통에 다녀왔어요. 캐치 테이블로 예약했고, 레스토랑은 루이비통 메종서울 4층에 있습니다.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4 (청담동)   1층에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이 전시되어있어요. 강렬한 색상의 시그니처 도트 무늬 호박들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천장을 살짝 올려다보니, 루이비통 모노그램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오리가미 플라워들이 예쁘게 매달려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이번 팝업 기간에는, 루이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의 일부 작품들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쉘 형태의 코쿤 의자, 구름 조각 같은 봄보카 쇼파 등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감각적인 가구들이었어요..

쿠팡이츠로 종종 배달해서 먹었던 [수퍼/SOUPER]. 여기 수프와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서 제가 애정하는 곳 중 하나예요.최근 오른 배달비도 부담스럽고, 매장이 그리 멀지 않아 얼마 전에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Recently, I visited a restaurant called [SOUPER]. It was my first time dining in at the restaurant since I had only ordered delivery from there before. Their soups and sandwiches are truly delicious, making it one of my favorite places to eat.위치: 서울 마포구 삼개로 20 근신빌딩 별관 103호 (도..

작년 팬데믹이 끝나면서 오랜기간 휴무였던 서대문도서관 푸드코트가 오픈했는데, 최근에 또 리뉴얼이 되었어요. 매점 대신 CU편의점이 들어오고 주문 시스템이 무인 키오스크로 바뀌었더라고요. 밥하기 힘든 날, 아들 데리고 식사 한끼 해결하러 가보았습니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412 (연희동)The food court at Seodaemun Library recently underwent another renovation. The previous shop was replaced by a CU convenience store, and the ordering system was changed to a self-service kiosk. On a day when I didn't feel like cook..

식사 후,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들어간 [카페 이드라]. 원래 가려던 곳이 자리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간건데, 알고보니 핸드 드립 커피가 유명한 곳이었어요.After having lunch, I went to a café called 'Cafe Idhra'. I didn't have any prior information about the place, but it turned out to be a famous place known for its hand-drip coffee.위치: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8 1층 (안국동)카페 입구에는 큰 나무가 하나 서 있어요. 나이가 약 800~1,000년으로 추정되고, 이 나무를 안아보고 간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써있더라고요. 한 번..

지난주 안국역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점심 같이 먹으려고 만난 건데,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다운타우너 버거집에 방문했습니다 :) 노티드 도넛 매장 우측 좁은 골목에 입구가 있었어요. 알고 보니 다운타우너가 노티드 도넛이랑 같은 회사(GFFG)더라고요. 뉴스 기사 보니 다운타우너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던데 잘 되고 있나 모르겠네요...Last week, I met a friend at Anguk Station. We had lunch at Downtowner, a premium burger restaurant. It was located in a narrow alley next to the Knotted Donut shop. Interestingly, Downtowner and Knotted Donut..

홍제천 근처의 [한마음 푸드 & 김밥]은 수영 다녀오는 길에 종종 들르는 김밥집이에요. 수영하는 날은 시간이 빠듯해서 집에 와서 점심 챙겨먹기가 힘든데, 김밥 한 줄 사오면 간편히 먹기 좋더라고요.[Hanmaeum Food & Gimbap] is located near Hongje stream. I often visit this gimbap take-out restaurant on my way home after swimming. Since I'm usually short on time when I go swimming, it's convenient for me to grab a gimbap roll and eat it quickly.위치: 서울 서대문구 홍제내2나길 46근처에 한마음 부동산, 한마음 반..

저희집 꼬맹이는 마을버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일주일에 한 두번은 별 이유없이 마을버스를 타고 동네를 한바퀴씩 돌고 와요. 아이에겐 놀이기구 같은 셈이죠 :) 지난주에는 아이가 서대문11번 마을버스를 타고 싶다고 해서, 서대문 11번 마을버스를 타고 포방터 시장을 다녀왔어요. 포방터 시장 입구에서 바로 내릴 수 있습니다. My child really enjoys riding the local community bus. We take a ride around the neighborhood once or twice a week for no specific reason. For him, the bus is like a thrilling amusement ride.Last week, my child wa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