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쇼핑몰 AEON [이온몰 차탄점/イオン北谷店]

 

이번 여행에서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난 여행 때 못 갔던 이온몰에 방문해 보았어요. 쇼핑몰이 쾌적하고, 기념품도 다양하게 판매해서 쇼핑하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 주소: 8-3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Japan

메구리즘 온열안대

1층에는 의류와 잡화, 화장품, 약국, 그리고 마트가 있는데요. 돈키호테에 있는 물건도 웬만한 게 다 있고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굳이 돈키호테까지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물론 다다음날 돈키호테에 또 가긴 했습니다...ㅎㅎ)

센카 클렌징폼

국내에서도 살 수 있지만, 가격을 비교했을 때 괜찮은 제품들로 골라 담았어요. 센카 클렌징폼은 콜라겐이 포함된 제품 가격이 나쁘지 않아 구매해 보았고요.

메구리즘 온열 마스크

메구리즘 온열 안대도 할인에 면세까지 받으면 개당 810엔 정도라 2개 샀어요.

감기약

아이도 어른들도, 바닷바람 때문인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종합감기약도 여러 개 구입했어요. 사진 왼쪽의 빨간색 FX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종합 감기약인데요. 저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즉각적인 효과는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 감기약 시럽

아이도 기침을 해서 호빵맨 시럽을 구입해서 먹였어요. 파란색이 목감기 전용입니다. 약 덕분인지, 한국 돌아와서도 항생제를 먹지 않고 자연스레 회복이 되었어요. 의약품은 돈키호테보다 재고가 많고 종류도 더 다양하라고요.

잡화류와 화장품/의약품은 별도 카운터에서 각각 계산해야 하고, 여행객 대상 5% 할인 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었어요.

면세 카운터

계산 후에는 면세 카운터로 가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여권을 제시하고, 면세받을 제품만 따로 말씀드렸고요. (감기약의 경우, 바로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제외하였어요.) 세금은 현금으로 환급해 주셨어요.

면세품 포장

현지에서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면세받은 제품들은 이렇게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저 호빵맨 젤리는 아드님이 친구들 준다고 산 간식....😋

---

반응형

---

 여행 중반에는 마트 코너도 종종 이용했어요.

스시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둘러보았는데, 종류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식사 해결하기도 좋더라고요.

파스타

파스타도 있고, 오키나와 소바도 있어서 식당에서 사 먹지 못한 소바를 여기서 간편하게 먹어봤어요. 맛은 담백한 가락국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샐러드

샐러드도 상큼하게 먹고 싶어서 하나 사보았는데 맛있더라고요.

고등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고등어도 한국에서 먹으려고 맛별로 사보았어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하나씩 뜯기 괜찮은 메뉴예요.

정어리 통조림

정어리 통조림도 생각나서 2개 집어왔어요. 도쿄에서 사 와서 먹은 기억이 나는데, 포장 디자인이 그새 바뀌었더라고요.

2층 다이소에서 산 초콜릿

이온몰 2층에는 다이소가 있는데요, 산리오 캐릭터 초콜릿이 3개에 100엔이라 아드님이 또 친구들 주겠다 해서 30개 샀어요. 시나모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4종류 있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 저는 결국 맛도 못 봤지만, 귀여운 캐릭터 간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건 돈키호테인지, 이온몰에서 산 간식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기록용으로 올려두어요. 파인애플맛 마이쮸 같은 간식인데, 오키나와에서만 판매하는 맛이고, 하이츄(Hi-Chew)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귀엽더라고요. 맛도 있어요.

쇼핑 후에는 1층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잔 하며 쉬었습니다.